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우리 팀에는 어떤 선수가 필요할까? -④-

안녕하세요 쟁이 입니다.

K리그 챌린지 팀 소개에 앞서서 여름 휴식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리그가 진행 중이고 물론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의 이동이 있었지만 그래도.......지금 우리팀의 필요한 선수가 누굴까? 라는 코너를 만들어봤습니다.

현재 순위는 이렇습니다. 경남에게 패했지만 아직까지 전북이 독주중이고 4위부터 9위까지 엄청 치열하네요.
무더운 날씨인데 선수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현재 순위대로 진행을 하고 필요한 선수는 해외 선수로 정했습니다.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우리 팀에는 어떤 선수가 필요할까? -①-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우리 팀에는 어떤 선수가 필요할까? -②-
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우리 팀에는 어떤 선수가 필요할까?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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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7위)

성적- 7승 6무 9패 승점: 27
득점/실점- 34/40

17시즌 첫 승격해서 폭풍적인 영입으로 기대가 많이 컸고 또한 창단 첫 상위 스플릿 진출로 이번 시즌도 많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현재 17골로 득점 1위를 달리는 제리치를 보유하고있지만 경기를 보면 제리치는 많이 외로워보이네요ㅠㅠ...... 이근호가 나가면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가 빠졌고 그러다보니 공격에 자원을 더 투입 그러면서 밸런스가 깨지면서 지금 강원은 엄청난 부진을 하고있습니다. 그 여파로 오늘(08/12) 강원 감독인 송경섭 감독이 감독직에서 내려왔다고 하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강원에 필요한 선수는 우리나라에선 김덕배라고 유명한 케빈 데 브라위너가 가장 필요해보입니다.

이름: 케빈 데 브라위너
출생: 1991년 6월 28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FC

이근호가 빠진 윙쪽을 보강해야하지만 그보다 수비에서 공격을 연결해줄 선수가 가장 필요해보입니다. 데브라위너는 공격형 선수이지만 과르디올라의 가르침으로 활동량도 엄청 많고 태클도 많이하면서 원래 잘했던 도움능력을 보여주고있는 선수이고 이런 유형의 선수가 강원에 온다면 더 이상 제리치는 외롭지 않고 다른 선수들까지 시너지 효과를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FC 서울 (8위)

성적- 6승 8무 7패 승점: 26
득점/실점- 26/24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팀중 하나인 FC 서울이 너무 긴 부진의 시간을 겪고 있습니다. 8위라는 순위는 너무 어울리지 않고 지금 제일 문제점은 이을용 체제로 바뀌면서 스타일이 좀 더 빨라졌습니다. 근데 가끔 골이 안들어갈때 있어요 그런데 그건 상관없다고 봅니다. 왜냐면 아직 공격 같은 경우는 손발이 안 맞는다고 보이고 제일 중요한 문제는 수비에서 너무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오스마르가 일본으로 떠나면서 이 팀을 이끌 그런 리더가 사라진 느낌? 그리고 수비에서 미들로 볼 연결이 좀 부자연스럽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때는 훔멜스 선수가 서울에 가장 필요해보이네요.

이름: 마츠 훔멜스
출생: 1988년 12월 16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에서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실력만큼은 세계 최고의 선수입니다. 수비면 수비 그리고 아름다운 태클 능력을 가지고있고 발도 빠르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우리나라와 월드컵 경기를 했을때 느꼈는데 패싱 능력이 너무 좋고 또 어느 순간 골대까지 전진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그게 엄청 위협적이더라구요 ㅇ.ㅇ;;;;; 독일 공격중 제일 위협적이였다고 느껴졌고 서울은 지금 중앙수비가 너무 쉽게 실점을 허용하면서 패배하거나 무승부를 거두는 경기가 많은데 훔멜스 같은 선수가 있어서 수비를 잡아주고 동시에 라인을 올리면서 상대를 가둬둔다면 예전의 모습으로 금방 돌아올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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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대구 2:1 인천
전북 3:1 강원
제주 0:0 포항

주말 K리그 결과입니다. 조현우가 빠졌지만 시즌 초 영입했던 용병들이 드디어 적응을 하면서 대구는 정말 무서워졌네요;;;;;; 작년도 이 맘때 승점을 엄청 쌓았는데 약속의 8월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