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우리의 K리그 - 우리 팀에는 어떤 선수가 필요할까? -①-
안녕하세요 쟁이 입니다.
K리그 챌린지 팀 소개에 앞서서 여름 휴식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리그가 진행 중이고 물론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의 이동이 있었지만 그래도.......지금 우리팀의 필요한 선수가 누굴까? 라는 코너를 만들어봤습니다.
현재 순위는 이렇습니다. 경남에게 패했지만 아직까지 전북이 독주중이고 4위부터 9위까지 엄청 치열하네요.
무더운 날씨인데 선수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현재 순위대로 진행을 하고 필요한 선수는 해외 선수로 정했습니다.
전북 현대 (1위)
성적- 16승 2무 3패 승점: 50
득점/실점- 41/13 (최다득점, 최소실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팀이고 엄청난 스쿼드로 리그에서 성적이 좋지만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전북의 목표는 리그가 아닌 아시아 제패를 생각하고있고 김신욱이 문제가 되고있지만 이재성이 해외로 나가고 경남전에서 많은 공격수들을 투입 했지만 공격의 결실을 못 맺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동국 선수도 잘하지만 그래도 이동국이 김신욱 보다 더 잘하는 모습은 상당히 좀 문제가 있어보이고 김신욱을 살려줄 공격형 미드필더가 필요해보입니다.
이름: 이스코(Isco)
출생: 1992년 4월 21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말라가 시절부터 드리블과 연계, 전진 패스 등 기술적으로 유명했고 레알에 합류한 후에는 상대팀의 밀집 수비를 드리블로 뚫어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호날두가 전술의 핵심이여서 출전 시간이 많이 적었지만 그래도 참고 기다리고 경험을 쌓으면서 새로 부임한 로페테기 감독은 이스코를 레알 전술의 중심역할로 사용한다고 했습니다.
초기에는 공격 템포를 많이 놓쳤지만 시간이 갈수록 볼을 끄는 경항이 줄어들었고 체구가 작지만 낮은 무게 중심을 가져 피지컬이 약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전북에서는 로페즈가 흔드는 역할을 많이 하는데 이스코 같은 선수가 있다면 로페즈도 자신이 가장 잘하는 플레이도 하고 이스코에게 시선이 집중되면 앞선에 있는 공격수들이 더 많은 공간과 기회를 가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경남 FC (2위)
성적- 11승 6무 4패 승점: 39점
득점/실점- 32/21
승격팀이지만 승격팀 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있고 이름값에서는 많이 부족하지만 조직력이 엄청나고 개개인의 색깔이 너무 매력적인 팀입니다. 말컹, 네게바가 무서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 두명이 다 막히면 정말 답답한 경기를 보여줬고 말컹은 어리고 재능이 정말 좋은 선수이지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북을 계속 추격하거나 ACL을 노린다면 말컹도 잘하지만 그래도 언제나 든든하게 해결해주는 즐라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출생: 1987년 10월 3일
소속팀: LA 갤럭시
스스로 신 또는 왕이라고 칭하면서 엄청난 자신감을 보여주고있지만 커리어를 본다면 끄덕끄덕 해야합니다. 큰 키를 가지고 있다고해서 제공권을 이용한 공격만 하는게 아니라 발 기술, 프리킥 등등 테크닉이 상당히 뛰어나고 제일 중요한 점은 현재 커리어에서 우승 횟수가 32번 일 정도로 가는 팀마다 우승 청부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남은 좋은 팀이지만 그래도 경험면에서 많이 부족하다 생각하고 말컹이 기복이 있을때는 너무 답답한 모습을 보여줘서 언제나 든든하고 한방이 있는 즐라탄이 경남에 있으면 참 좋겠네요.
다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있고 감독님들의 전술도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제가 봤을때 살짝 아쉬운점? 이 있어서 준비해봤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음 편에서 찾아오겠습니다.
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