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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반-이성주의 시대의 도래, 그리고 스팀잇의 등장(보팅 어뷰저 분들께 전하는 글).
아, 그리고 보상을 의식하지 않고 쓰는건 자신 있는데, 혹여나 생각이 다르다고 페널티 주는 사람들이 힘을 갖고 있지 않다는 확신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전 이런거 쓰고 싶어요- 나는 왜 페미니스트가 아닌가, 나는 왜 정치적 올바름에 저항하는가, 등.
아, 그리고 보상을 의식하지 않고 쓰는건 자신 있는데, 혹여나 생각이 다르다고 페널티 주는 사람들이 힘을 갖고 있지 않다는 확신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전 이런거 쓰고 싶어요- 나는 왜 페미니스트가 아닌가, 나는 왜 정치적 올바름에 저항하는가, 등.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제 우상의 황혼 시리즈도 아마 스팀잇 유저분들 99%가 반대하고 계실걸요? 그럼에도 다운보팅 안받는 거 보면, 그래도 여기 계신분들은 "다름"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아, 저도 다운보팅은 걱정 안해요. 쉽사리 하는 것도 아닌줄 알고 있고....그냥 소수의 과격한 분들이 있다면 아예 초장부터 담쌓게 된다 이거죠. 글을 쓸 때에는 애초부터 이해해주실만한 분들만 보라고 쓰는 것도 아닌데...
반면 자유에 대한 이야기는, 뭐 사람은 원래 자기 자신의 자유가 방해받지만 않으면 이론적인 얘기는 관대하게 받아들이는데다가, 그냥 골치 아프다고 안 읽는 사람은 있어도 극렬하게 반대하는 사람은 잘 없으니까요. 거기다가 오스트리아 학파는 스팀잇과 연관이 있고 ㅎㅎ
그나저나 무슨 톡방을 만들어놓고 가네요...편한 저녁 되세요!
제가 지금 꽤 많은 분들이랑 담을 쌓고 있는지도 모릅니다...ㅋㅋㅋ 그냥 제 생각 참고하시라는 정도로 글을 쓰는데 불쾌하신 분들도 분명 계시겠죠 뭐..
그나저나 토픽들은 상당히 재미있겠네요 ㅎㅎ 페미니즘과 정치적 올바름이라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