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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느 안티로맨틱의 수기 1

in #kr6 years ago

감상적인 내용이 나오면, 스토리라인과 인물을 분리시켜서 들여다보기는 하지만...평소에는 사실 떼기가 매우 힘들죠. 왜냐하면 잘 짜여진 작품의 경우 스토리라인이 "그렇게" 흐르는 이유는 "그" 인물 때문이니까요. 대체로 흔한 스토리라인이라도 다른 의미를 불어넣어 주는 것은 인물이구요. ^^ 꼭 무슨 작법서처럼 플롯과 캐릭터 분석을 하지 않더라도, 인물에서 나를 발견하기가 가장 쉽기도 하니까요. 그러다 보면 분석은 절로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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