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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빠네 미술관_ "그대의 자리" / YOUR SEAT

in #kr6 years ago

바라보는 상대가 다가올 때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좋아서 뒤로 물러나게 되는건 어쩔수 없는거겠죠?..
싫은게 아닌데 너무 좋아서 그랬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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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짞 놀랐어요. 그런 느낌을 글로 표현한건데...헉 했네요.
너무나도 매혹적이고 이상적이여서 가까이 다가갈때 같은 생각이 아니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매우 조심스럽잖아요. 그래서 조금 더 거리를 두고 관망하거나 유지하게 되죠.
그 망설임조차 기쁘고 행복한..
마음을 들켜버렷네요. 공감을 해주시니 창피하고 뿌듯하고 합니다.
감사드려요.

너무 글을 잘쓰셔서 제가 알아버렸어요! 흥!
너무 잘써서 탈이세요! ㅎㅎㅎㅎ
"망설임조차 기쁘고 행복한.." 이말 너무 좋네요♡
이쁜글 많이많이 적어주세요!!!ㅎㅎㅎ

아이고..신나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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