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Writing #226] 모두가 “프로”

in #kr6 years ago

Isaaclab_Front_1.png


안녕하세요. 아이작입니다.

긴 연휴를 끝내고 힘겹게 출근했는데, 역시나 다들 죽는 소리를 하네요.

“회사에 간신히 나왔다.”

“오후 반차를 생각 중이다.”

“월요일이 안오길 빌었으나, 기여코 찾아오는구나.”

등....

아침 회의가 시작되기 전까지 다들 연휴 동안 있었던 에피소드를 나누느라 그 누구도 의자에 앉을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9시를 기준으로 아침 회의가 시작되고, 30분 정도 간략하게 회의를 한 후 각자 본인의 자리로 돌아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업무에 집중하시네요.

집중을 못하고 있는 건 아마도 저 혼자 뿐인듯 싶네요. ㅎㅎ

다들 말로는 이러니 저러니 하지만. 결국 본인의 업무에 있어서는 모두 “프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저도 “프로”가 되기 위하여 이만.


Isaaclab_Rea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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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집증 하실거예요..
멋진 프로시잖아요~~

감사합니다 ㅎㅎ 어서 프로가 되었으면...

저도 프로 해야겟어요

하시면 됩니다 ㅎㅎㅎ

맞아요 모두 집중하는 척 하면서 머릿속은 엉뚱한 세상에 가 있을거에요.^^

전 프로라서 그리될줄 알고 오늘까지 휴가를 냈죠 😁

갑자기 제가 글로 리뷰했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이 생각납니다. 그 책 속에 ‘프로’를 한참 외치던 시기에 그 프로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에 대해 코믹하게 풀어놓은 부분이 있었지요. 갑자기 프로라ㅜ하시니 그 이야기가 떠올라요. 다들 책상에 돌아가서 휴일 일어난 일들을 복기 중일 수도 있어요^^

회사원이라는 직업이 참 별볼일 없어보이기도 하지만, 프로의식이 없으면 하기도 힘든 직업임은 확실합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vixima7님 말씀을 들으니, 기운이 나네요 ㅎㅎ

전 아직 세미 프로인가 봅니다 업무시간에도 이렇게 댓글을 적는걸 보니...

저도 업무시간에 포스팅한거라 프로가 될라믄 한참 남았죠 ㅎㅎ

다들 집중하는척 하면서 딴거 하고있을수도ㅋㅋㅋ

저조차도 딴 짓을 했는걸요 ㅋㅋㅋ

제가 좀 이상한 놈인가 봅니다! 왜 저런 소리가 나올까요? ㅎㅎ
늘 상쾌한 월요일을 맞이하는 독거노인 왔다가요~ ㅋㅋㅋㅋㅋ

ㅎㅎㅎ 월요일은 상쾌하지요. (뻥입니다.)
간신히 칼퇴를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ㅎㅎ

ㅋㅋㅋㅋㅋㅋㅋ 뭐~ 저만 이상한 걸로....ㅠ
칼퇴하셨으니 편히 쉬세요~ ㅎㅎ

ㅋㅋ인간은 참 적응의 동물. 언제그랬냐는듯 또 일하는 모습 ㅋㅋㅋ ㅠㅠ 슬프지만 화잇팅 ㅋㅋ 근데 또 연휴 썰들 들어보면 다들 본인이 젤 힘들었데요ㅋㅋㅋㅋㅋ

사실 제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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