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적은 후기] 내가 먹어본 태국 음식에 대한 소감 및 평점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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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작(Isaac)입니다.

파타야로 이동한 후 패러글라이딩,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레저활동을 하느라 끼니도 거른 채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은 후 오후 5시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모두 배고픈 사실을 잊고 있었네요.

레저활동이 끝나자 슬슬 허기가 져 호텔 근처의 식당을 둘러보다가 맛집처럼 느껴지는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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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손님이 거의 없어 불안했는데, 점차 들어오는 손님들을 보면서 안심하게 되었습니다. (맛집이길!!)

메뉴판을 보니, 태국음식뿐만 아니라 파스타, 스파게티 등 관광객을 위한 메뉴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태국에 왔으니 로컬음식을 먹어야겠죠?! 언제나 그랬듯이 태국음식 위주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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똠양꿍의 경우 호불호가 많이 갈리곤 하는데, 저는 먹고 싶었으나 다른 이들의 완강한 반대로 주문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다양한 음식을 주문했는데, 제가 맛 본 음식에 대해 간단한 소감과 함께 평점을 매겨볼까 합니다.


음식에 대한 소감과 평점은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기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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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은 "Beef with oyster sauce" 로, 소고기로 만든 태국음식으로 보여집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맛(?)과 비슷했습니다. 평점( 3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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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은 "Fried Rice"로, 저희는 새우가 포함된 것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았고, 엄청 맛있었습니다. 평점(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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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은 "Pan-Fried crispy pork with basil"로, 메뉴판으로 볼 때, 맛있어보여 주문했습니다. 맛은 있었으나 "Crispy"라는 단어답게 고기가 딱딱하네요.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평점 (3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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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은 "Poo Phat Pong Curry"로, 태국 음식을 주문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음식입니다. 그만큼 맛있다는 걸 어필하려고 합니다. 평점이 5점 만점이지만, 6점을 주고 싶을 만큼으로요. 평점 ( 5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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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은 "Crispy Pork"로, 위에서 보여드린 음식과 거의 유사합니다. 고기를 바삭하게 만드려고 했으나 딱딱하다고 느껴질만큼 너무 굽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기와 함께 곁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이 없어 약간 아쉬웠습니다. 평점 (2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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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은 "Fried chicke wings"로, 여행으로 인해 치킨을 먹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주문했습니다. 치킨은 역시 진리입니다. 평점 (5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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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의 요리와 음료수 2잔, 그리고 맥주 2병을 시켰는데, 총 1500 바트가 나왔습니다. 한화로 계산해봤을 때, 약 45000원 ~ 50000원 수준이니,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 파타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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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를 그려주신 @leesongyi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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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포스팅 읽기 너무 힘들었어요 (꼴깍)ㅜㅜㅋㅋㅋㅋㅋ 똠양수프도 제 입에는 정말 맛있더라구요>_<

똠양수프의 진정한 맛을 아시는 분이 여기 계셨군요. 7박 9일 여행 중인데, 첫날을 제외하고 더 이상 주문할 수 없는 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Great works, I wish you success

네~ 저도 놀러가고 싶어요...ㅠㅠ
오늘은 치킨에 한잔 해야겠군요.... ㅋ

치킨에 맥주 한잔. 진리죠 ㅎㅎㅎ

음식 사진들이 참 맛있어 보이네요. 저는 학생일때 태국을 자전거로 횡단했습니다. 비록 좋은 식당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그때 먹었던 길거리 음식들, 허름한 가게에서 팔았던 음식들을 평생 잊지 합니다. 너무 맛있었거든요 ^^

저도좋은 식당보다는 길거리 음식과 허름한 식당을 고르곤 합니다. 정말 태국의 맛을 잘 담았다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태국 가셨군요 ㅎㅎ
저도 이번 겨울에 계획을 하고 있는데요... 반가운 포스팅이네요~
관심 갖고 볼께요^^

오 그러시군요 ㅎㅎ 태국 엄청 좋습니다!!
저는 못 먹는 음식이 거의 없기에 다 좋았는데, 고수 같은 걸 싫어하신다면 미리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난번에 비행기 타신다더니 태국엘 다녀오셨나 보네요..
즐거운 여행을 하신듯하여 참 좋습니다.^^

저두 조만간 말레이시아에 가야할 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코트키나발루... 꼭 가보고 싶습니다 ㅠㅠ

태국 발 먹스팀이군요!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듯 합니다.
부럽습니다~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

네 감사합니다 ~~ ㅎㅎ
태국발 먹스팀도 지도에 등록되려나 모르겠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태국은 저도 한번도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음식 스타일로 보면 필리핀과 비슷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태국음식이 훨씬 맛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굴요리 좋아하는데 어떤 맛인지 좀 궁금하네요~~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ㅎㅎ 사실 "맛있다"라는 표현만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아 그렇군요... 아 이제껏 태국음식을 못벅어 봤던게 참 신기할 정도 입니다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닭날개는 정말 비주얼도 5/5 네요..

Hi i like your post upvoted your post hope you will like my posts and will upvote my posts as your true followe

맛도 ( 5 / 5 ) 입니다 ㅎㅎ 현지 닭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훨씬 맛있네요 ㅎㅎㅎ

파타야 광관청 홍보 포스팅 같아요 ㅎㅎㅎ 어디든 여행가고 싶네요

홍보대사를 뽑는다면,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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