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티몬 여행사 재결제, 부동산PF, LVMH 중국 소비 둔화, 카카오 위기, 우주산업, 애플 폴더블폰, 한국패싱(2024-07-25 오늘의 날씨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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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티몬 여행사 재결제, 부동산PF, LVMH 중국 소비 둔화, 카카오 위기, 우주산업, 애플 폴더블폰, 한국패싱(2024-07-25 오늘의 날씨와 경제)
'중복'이자 목요일인 25일은 전국 곳곳에 구름이 끼겠고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1.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모두 급락했다.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기술주 위주로 매도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다. 빅테크 기업 매그니피센트7 중에선 테슬라가 12.33% 급락하며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실망감을 주면서 투자심리가 공황 상태에 빠졌다.
    S&P500 5,427.13(-2.31%), 다우 39,853.87(-1.25%), 나스닥 17,342.41(-3.64%), WTI 77.59(+0.82%), 달러인덱스 104.39(-0.06%), VIX 14.72(-1.27%), 금 2,415.70(+0.35%), 비트코인 91,321,000원

  2. 여행사들은 소비자가 위메프와 티몬에서 예약한 해외여행 상품에 대해 기존 결제를 취소하고 자사에 재결제해야 출발할 수 있다는 방침을 정했다. 여행사들은 7~8월 예약 상품을 모두 정산받지 못하면 타격이 커 재결제 요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 소비자들은 현재 위메프와 티몬의 환불 절차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피해 복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재결제까지 요구받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3.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정리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금융회사를 세게 몰아붙이고 나섰다. 부실 사업장을 신속하게 정리하지 않고 연체율 상승을 방치하는 금융사에 대해선 즉각 경영실태평가에 들어가겠다는 내부 지침을 세웠다. 경영진 문책경고 등 중징계 카드를 꺼내는 방안까지 거론된다. 압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부실 사업장이 많은 2금융권 업체들의 긴장감은 커지고 있다. 사업장이 경·공매에 무더기로 쏟아지면 ‘헐값 매각’이 이어지고, 버티지 못하는 금융사가 속출할 것이란 우려마저 나온다.

  4.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중국 소비 둔화 여파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올해 2분기 매출(기업 인수, 매각, 환율 변동 등의 영향을 제외한 유기적 기준)이 지난해 동기 대비 1% 증가해 209억8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지난 분기 매출 증가율보다도 낮았고 시장 예상치(매출 3% 증가)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최대 소비 시장인 중국이 경기 침체 등으로 명품 수요가 줄면서 일본 제외 아시아 지역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부유한 중국 쇼핑객들이 엔화 약세를 활용해 일본에서 고가품을 구입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5. 은행권이 2018년부터 지난 6월까지 1만 4,426개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철수했다. ATM 관리나 냉난방비 등 유지 비용 문제와 더불어 모바일 뱅킹 증가, 현금 사용량 감소로 인한 결정이지만,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저하된다는 비판도 나오는데.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폐쇄된 은행 지점은 1,300개에 달하지만, 금융당국의 폐쇄 제한으로 작년부터 폐쇄 지점 수가 현저히 줄었다.

  6.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구속되면서 카카오 계열사에 대규모 자금을 댄 사모펀드(PEF) 등 투자자들이 본격적인 ‘청구서’를 내밀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투자자들이 카카오의 지배구조를 문제 삼아 투자금 회수나 경영권 매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칫 법정 분쟁으로까지 비화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일각에선 새 경영진이 투자자와의 갈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방위적인 계열사 정리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7. 정부가 전남과 경남, 대전에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삼각체제 구축 사업에 2030년까지 3천808억원을 투입한다.

  8. 애플이 이르면 2026년, 접는 아이폰을 처음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9. 해외 선사들이 국내 항구에 정박하지 않고 지나가는 ‘한국 패싱’이 계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역대 최대 규모 산업 재고량을 기록 중인 중국의 저가 수출 밀어내기로, 해외 주요 선사들이 중국에서 물량을 모두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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