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오늘의 날씨와 경제
2024-04-09 오늘의 날씨와 경제
오늘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겠다.
뉴욕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연준의 6월 금리 인하 기대는 후퇴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주 실적과 물가 지표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S&P500 5,204.34(+1.11%), 다우 38,904.04(+0.80%), 나스닥 16,248.52(+1.24%), WTI 86.91(+0.37%), 달러인덱스 104.30(+0.17%), VIX 16.03(-1.96%), 금 2,345.40(+1.60%), 비트코인 99,468,000원아성다이소가 지난해 매출 ‘3조 원 클럽’ 가입이 유력해 보인다. 올해도 뷰티제품을 퀀텀 점프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이소 작년 '매출 3조 클럽' 가입 유력, 올해 뷰티제품으로 퀀텀점프 이어간다. 매출은 2020년 2조4215억 원, 2021년 2조6천억 원, 2022년 2조9천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조 원을 넘겼을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기업)인 대만 TSMC에 66억 달러(약 8조 9000억원)에 달하는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예상됐던 50억 달러보다 대폭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TSMC는 당초 계획했던 투자 규모를 4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를 추가한 650억 달러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세 번째 애리조나 공장을 추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음 주 중으로 한국의 삼성전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어 가격이 올들어 껑충 뛰고 있다. 지난해 유례없는 해파리떼 공격에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부활절 기간 해외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며 수입량이 줄어들고 있다. 이 때문에 샐러드나 초밥, 덮밥 등 연어가 들어가는 메뉴를 제공하는 영업자들은 가격을 올리거나 아예 메뉴에서 빼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국내 조선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올해 1분기 글로벌 수주액에서 중국을 꺾고 3년 만에 1위 탈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세계 조선해운업계가 본격적인 친환경 선박 시대로 접어드는 만큼, 관련 고부가가치 기술력을 지닌 한국 조선사들이 본격적으로 약진하는 양상이다.
2022년 외식업종 가맹점과 주점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12.7%, 66.2% 증가했다. 주점의 매출 급증은 코로나19 종식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3억 3,700만 원)은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약 3억 3천만 원)을 회복했으며, 2022년 말 기준 전체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중국이 자국 첨단 과학기술 분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5천억 위안(약 93조 4천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인천 계양지구의 공공분양 아파트 총사업비가 지난 2년간 약 30% 상승했다. 인천 계양지구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사전청약을 받았으며, 당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사업비 급등은 자재비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것으로, 오는 9월 본청약 시 최종 분양가는 사전청약 때보다 더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 1분기 서울의 아파트 청약 당첨가점 합격선이 전 분기보다 10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청약 최저 당첨가점 평균은 65.78점으로, 지난해 4분기의 52.22보다 13.56점 올랐다. 청약가점은 84점 만점이며, 무주택 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최고 17점), 부양가족 수(최고 35점)에 따라 산정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건설업체들이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시 반등했던 분양경기가 다시 정체되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차환 부담도 이어지고 있다. 불안한 대내·외여건 속에서 건설업체들은 유동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 같은 침체가 이어진다면 관련 손실을 인식하는 업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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