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공헌'할 때 행복을 느낍니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말한다.
"행복이란 공헌감이다"
피터드러커는 말한다.
"무엇에 어떻게 공헌할것인지에 초점을 맞춰라"
심리학과 경영학에서 모두 말한다.
누군가에게 '공헌'할 때 행복하다고.
사실 우리는 누구나 이미 알고 있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걸.
그런데 유독 이 단순한 명제가 잘 통용이 안되는 곳이 있다.
우리가 일하는 직장이 그렇다.
우리는 이미 많은 일을 통해 타인에게 공헌을 하고 있지만 그것을 잘 느끼지 못한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내가 무엇을 공헌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성과목표를 공헌에 대해서 잡아야 한다.
고객에게, 동료에게, 조직에게 공헌을 하는 성과가 아니면 목표가 될 이유가 없다.
다음으로 구성원 개개인이 하는 일에 대해 모두가 알 수 있게 공유 되어야 한다.
그래야 동료들간에 물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위해 내가 당신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리더의 역할 역시 물론 중요하다.
팀원들이 하는 일이 어떻게 조직과 동료들과 고객에게 기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팀원이 가슴 속으로 느낄 수 있을 때까지 진정성을 가지고 이야기 해야 한다.
그리고 물어야 한다.
당신이 그러한 공헌을 하기 위해 내가 어떤 도움을 주면 되는지.
물론 가장 큰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
사람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여겨 질 때만 자신의 가치를 실감할 수 있다.
스스로 공헌할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공헌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을 때만이
회사생활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피터드러커는 이렇게 말했다.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은 조직 내의 다른 사람들, 즉 상사와 부하직원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분야에 있는 동료들에게 언제나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한다.
"당신이 우리 조직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가 당신에게 해야 할 공헌은 무엇인가?
그것을 당신은 언제, 어떻게 그리고 어떤 형태로 필요로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