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Ellisian Ski resort -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 가다
#19 Ellisian Ski resort -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 가다 😇
안녕하세요 초보 스티미언 @injoy 입니다.
오늘은 최근 친구랑 스키장 갔던 일을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당일치기 여행이라 상당히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갈때는 제가 친구차를 운전하고, 올때는 친구가 운저해서 생각보다 스무스하게 다녀왔습니다.
제가 간 스키장은 '강촌 엘리시안' 인데요
간만에 보드를 타니 다리가 후들후들 했어요.
그럼 엘레시안 여행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도착 후 보드찾기
차안에서 운전할동안 친구가 '인터파크'에서 리프트권과 보드대여권 패키지를 구매했어요
다른 스키장들처럼 시즌권을 이용한 할인일 줄 알았는데
아예 스키장에서 대여 및 리프트권을 할인해서 팔더라구요
매표소에서 리프트권을 찾은 뒤 오른쪽으로 돌아가서 쭉 가시면 이런 대여소가 나옵니다.
여기서 대여하려면 이러한 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보드화랑 보드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사실 제가 받은 보드는 그렇게 멋지진 않았어요. 공개합니다 😁
그래도 보드탈 생각에 흐뭇흐뭇 😂
보드를 타려면 신발을 보관해야 하니까 보관함에 다가가서 돈을 넣고 문잠궈야죠
이곳에 짐을 맡기고 이제 출발하면 되겠습니다.
너무 추우니까 수면양말을 장착
부끄럽네요 😟
기념으로 셀카를 찍고
완전무장한 뒤에 꼬우!
2. 엘리시안에서 사용한 슬로프들
슬로프의 이름까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총 4가지 슬로프를 이용했던 것 같아요
우선 몸풀기로 초급자를 이용하고
그다음부터는 초,중급자 -> 중급자 순서로 이용했네요
초급자 코스 사진 보실까요
이렇게 아이들이 이용할 정도로 초급자는 어렵지 않았어요.
경사도 생각보다 낮고, 설질도 생각보다는 좋더라구요.
그럼 이제 초,중급자 코스로 가볼까요?
앞에 서있는 저분은 멋있지만 제가 아닙니다요
그럼 저도 준비해서 가야겠죠
초중급자 코스 가즈아!!
3. 스키장에서의 저녁식사와 커피
슬로프를 몇번 왔다갔다 했더니
벌써 눈을 정리하는 시간이 다가왔어요
제대로 눈을 정리해주지 않으면 얼음이 얼어버려서 엄청 보드 및 스키를 타기가 힘들어집니다.
저녁 눈정리 시간은 PM5:00 - PM 6:30 입니다. 참고하셔요
슬로프를 내려오면 밥을 먹을 수 있는 스낵코너가 있습니다.
가격이 정말 후덜덜 하답니다.
저는 날치알 김치 돌솥비빔밥을 먹었는데요
가격이 13500원...살인적인 가격입니다.
그래도 운동하고 먹는 밥이라 그런지 너무 맛있었어요.
밥을 다 먹어도 시간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와 Cup of Coffee를 하러갔죠
다행히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탐앤탐스' 커피숍이 있었습니다.
즐겨먹는 바닐라라떼가 제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었답니다.
4. 춥지만 즐거운 저녁스키
저녁에 탈때 좋았던건 설질이었습니다.
설질이 좋으니 탈맛이 나더라구요!!
S턴도 쉽게쉽게 속도내기도 쉽게쉽게
가기전에 친구랑 셀카하나 찍고 올라갔습니다.
부끄럽지만 친구한테 보드타는 모습을 찍어달라고 했어요 ㅋㅋㅋ
가슴졸이며 턴! 턴! 턴!
계속 보드를 타다보니 어둑어둑 해지더군요
밤이되니 자기도 좀 찍어달라는 녀석. 멋지네요
하 정말 급여행이었지만
너무나도 알차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친구도 저도 심심하지 않은 하루였네요 😛
집에가는 길에 에펠탑 조형물이 있는 유스호스텔이 있어 찍어봤습니다. 집에 GAZUAAA!!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서 노느라 포스팅이 좀 늦어졌네요. 녀석들이 자고있는 동안 몰래몰래 포스팅을 올립니다.
재밌게 읽으셨나요
추운 겨울 '이한치한'의 마음으로 스키장을 한번 가보시는 건 어떤가요?
즉흥 여행이었지만 서울에서 1인당 총 비용 7만원 정도 들었답니다.
스티미언 여러분들 SBD 환전해서 한번 다녀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전 KRW 채굴기를 돌려 다녀왔지만..)
이상 초보 스티머 @injoy 였습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I love it!
I admire your travel skills and FOLLOW you now.
Maybe you also find this interesting: https://steemit.com/travel/@martinmusiol/von-der-zerrissenheit-havannas-ein-reiseeindruck
@martinmusiol
와 신기해요 ㅎㅎ
스키장을 한번도 못가봤답니다...
아! 어릴 적 눈썰매는 타본 기억이 ㅋㅋㅋㅋㅋㅋ
스키장도 가보고싶네요 ㅎㅎ
스키장 밋업 한번 할까요~?
다가올 겨울에 하게된다면 제가 보드 알려드릴게요 ㅋㅋ
ㅋㅋㅋ수면양말 색깔이 확 눈에 띕니다 ㅋㅋ
ㅋㅋㅋ 부끄럽네요 ㅋㅋㅋㅋㅋ
추위를 견디기 위해 어쩔수없이 동생 수면양말을 딱!!!
아앗 보드 타러 가고 싶네요 ㅋㅋㅋ 완전 초보지만... 저 스키장 가서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 뭔지 알아요?? 락커 업체를 해야겠다...ㅋㅋㅋ 아니 문 열고 다시 닫는데 또 돈을 내야하다니... 실수로 뭔가 안 뺏거나 넣었으면 또 돈을 내야해... 락커 사장님은 천재임이 분명합니다. 나도 그런 악덕 사장이 되고 말테야 ㅋㅋㅋㅋ
알밥 먹고 싶네요 ㅠ
스위스 가서 스키를 타면 설경이 대애애애애박
설질이 대바아아아아악 이겠네요
락커와 자판기는 정말 제대로된 ㅋㅋㅋ Cash flow를 가질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
르바님이라면 악덕사장의 기질이 충분...쿨럭 아니에요 ㅋㅋㅋㅋ
르바님 얼렁 한국한번와요~
한국포스팅도 기대된답니다 ㅋㅋㅋ
스키장 물가 너무함 ㅋㅋㅋㅋㅋㅋㅋ 돌솥하나에 1스팀을 넘네요.
저도 조만간 보드연습을 해볼까 합니다.
수팀국에는 보드장 없나여
포청천형님이랑 보드한번 타고싶네요 ㅋㅋㅋ
돌솥은 진짜....서울에서 먹고올걸 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ㅋㅋ
맛은 있어요!
우와 보드타본지가 언제인지 ... ㅎㅎ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ㅎ즉흥여행 치고 1인당 7만원이면 괜찮은 거죠 ?? 잘 보고 갑니다:)
진짜 괜찮았어요~
저기 눈썰매장도 있으니 라나님도 한번 다녀와보시는게 :)
아이들 눈썰매타는거보면 너무 귀엽더라구요 ㅋㅋ
아... 보드 재밌죠. 어둑 어둑할 때 타는 그 재미도 있는것 같아요. 사진으로 봐서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것 같네요..
맞아요~ 이번 저녁타임은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ㅋㅋㅋㅋ
민님도 보드타시나봐요!!
네 대학때 탔는데... 겨울에 이런 저런 일로 바빠서 안탄지 5년이 되었어요. 겨울 밤 스키장 그립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저도 가볼래요!
스키장!
ㅎㅎㅎ
앗!! 유럽이면 스위스 같은곳에서
스키타면 진짜 절경이겠습니다 ㅠㅠ
저번 현지친구들이 태국은 눈이안와서 한국가서 눈보고싶다는 환상을 이야기하던데
진짜인가요~?
역시 스키장은 조금 멀어도 지방으로 가야합니다 :) 근처로 갔다가 눈이 아닌 얼음에서 타는 느낌이였어요. 알찬 여행 되셨나요? 다음 여행 포스팅도 기대합니다! :D
가가가가가각 하고 끌리죠 ㅋㅋㅋ
저도 에덴밸리에서 느껴봄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