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정의란 놈은 어디에 있는가

Book Reviewer @ilovemylife 입니다.

오늘도 정의에 관한 책을 소개할까 합니다.

주말 내내 정의에 대해 생각합니다.

몇 달 전 지인이 선물로 준 책입니다.

책의 저자는 현재 법무법인 로웰의 대표변호사로 있는 조용균입니다.

그는 서울 고법 판사, 인천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판사 출신 변호사입니다.

그가 이 제목의 책을 낸 것은 판사로서 정의를 고민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책 속에는 그가 판사 시절 경험한 것 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실제 생활에서 드러나는 정의의 모습, 숨겨진 정의의 추악한 뒷 모습도 일부 보이네요.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는 국가권력의 횡포, 검찰의 직무유기, 여자의 거짓말, 지도자를 잘못 만난 백성의 고난, 판사는 한 입으로 두 말을 안한다, 확진 욕심 때문에 생긴 참사 등의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2부는 검찰개혁의 요체, 강한 국가란 어떤 국가인가, 정도 국가, 바른 나라의 징표로서 정직의 중요성, 사회를 정직하게 만드는 방법, 올바른 권위 회복의 필요성, 전관예우 유감, 정도 국가 그리고 법과 원칙, 지도자의 자질론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3부는 헌법의 모습으로 대한민국 헌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늘 꿈꾸는 정의가 살아있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이상 Book Reviewer @ilovemylife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