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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쪽 글 들도 봤어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제 친척 놈 중에 한 놈은 어린 나이에 애를 둘을 낳아놓고... 무슨 핑계를 그리 대는 지는 모르지만 애와 아내를 버렸어요.. 그리고 다른 여자 사귀고 다니고.. 사람처럼 안 보였는데.. 그 놈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두 아이를 키우는 어린 엄마가 .. 사실 저와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우리 아이들 키울 때 입혔던 옷가지, 책들, 장난감 들이라도 좀 나눠주고 했는데.. 얼마나 사는게 힘들까 싶어요...
저희 이모도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고 아이 둘을 다 키웠어요...
저는 좀 다르지만 사업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더랬죠... 모진 경험도 해 보고...
사람은... 모두는 아닐지라도 대부분 큰 고통 한 두개를 가지고 사는 것 같아요... 좀 저도 연식이 되어 가다 보니까...ㅎ

정말 정말 힘 내세요... 힘들 땐.. 우시구요... 님의 상황을 정말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따듯한 사람 다시 만나시기를 마음 속 깊이 빕니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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