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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글쓰기에 대한 두서없는 흔한 잡설

in #kr6 years ago

다독과 다상. 순간 다치바나 다카시 할배의 서재가 떠오르네요. 책벌레가 되어보자 하며 누가 짱먹나 찾아서 탐구했었는데. 이제는 뭐가 그리 바쁜지 읽고싶어 사놓긴 하는데 세상 자극적인 것들에 시간을 다 내어주니 그저 한자리 차지만 하고 있는 책에 미안해지고 초조함을 느낍니다. 글이라고 하기도 뭣한 단어들의 나열을 하다보니 그동안 얼마나 책읽기와 글쓰기를 멀리 했나 싶어서 후회도 되다가 '뭘 그리 심각하게 생각해 내가 전문 작가도 아닌데?' 적당히 타협하며 스팀잇을 하고 다른분들 글을 둘러보고 다시 깊이 반성중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덕분에 다카시할배 생사도 확인했네요. 아직 건재하시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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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돈이 생기자마자 책을 수십권 사 놓았는데,
몇권 읽지 못했네요.
스팀잇 하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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