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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야구는 참 묘한 스포츠다.

in #kr6 years ago (edited)

야구장 앞에서 삼십년을 살고 있습니다만, 딱 세번 갔습니다. 안가면 절교하겠다는 해맑은 영혼때문에 한번, 회사 야구팀 경기에 강제 동원 또한번, 마지막은 생일인 직원 축하행사로 ... 이런저런 이유로 돔구장 추진을 적극 찬성하는 지역주민 1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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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앞에 사시는 고충도 짐작이 갑니다. 오죽하시면 돔구장을 적극 찬성하실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난 솔직히 야구장에 직접가는 것은 불편해서 싫고 주로 맥주 한잔하며 TV 로 봅니다. 그맛도 솔솔하드군요

예전에는 경기가 끝나면, 관중들이 아파트 주변의 이면도로에서 기차놀이를 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 땐 아파트 주민들 중에도 경기가 후반에 들어가면 공짜 경기를 보려고 슬리퍼 끌고서 가던 시절이였으니, .... 삼선 슬리퍼 신고 기차놀이 하고 있으면 아파트 주민이였다는 .... ^^;

ㅎㅎㅎㅎ 참 예전 얘기 같습니다.
전 아쉽게도 잠실구장은 가보질 못하고 서울 운동장에서 야구를 본 기억은 있습니다.

서울운동장이면 고교야구^^? 오늘 잠실은 불꽃 엄청 쐈습니다.^^. 편안한 휴일 맞으시고요~

그땐 잠실구장도 프로야구도 없었고 고교야구등이 서울 운동장에서 열리던 때였지요. 아주 오래 전 이야기 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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