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에 인생을 건 사나이들!
참치, 마구로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지난 11월, 긴자의 뒷골목에서 무려 1억원(1천만엔)한다는 진정한(레알) 참치뱃살이 약간 들어있는 초밥을 먹어보고 말이죠...
오오마산 참치가 그렇게 좋은가 봅니다.
채널 J의 "참치에 인생을 건 사나이들"을 시청합니다.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먼저 떠난 아내를 그리며,
각기 절절한 사연을 안고 오오마 바다로 뛰어드는 참치잡이 분들.
드넓은 바다와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꽁치떼
그리고 은빛 참치들이 널뜁니다.
도쿄의 이리후네에, 50년 동안 참치초밥을 말아쥔 초밥의 장인이 요리하고 있다고 하네요.
쑥스럽지만 아직 참치 맛을 잘 알지 못합니다. 중뱃살 대뱃살이라고 해도 감이 없습니다. ㅋㅋ
참치회가 나오는 집에서도 연어회 먹기 바쁜 저니까요. 하지만 진정한 참치를 맛보면 그 혀끝의 맛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내일(12시가 지났으니 오늘인가요) 몇 달만에 절친을 만나 참치 탐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서울이 참치의 본진은 아니니 크게 기대되진 않아요...
각종 모듬회가 나오면 먹기 바빴는데요,
그중에서도 참치회는 왠지 여왕급인 것 같아요. 맛난 참치들을 먹어보았지만 아직 오오마산 참치를 만난 기억은 없는 듯해요.
힘겨웠던 1월을 보내고 어느새 맞이한 2월도 4일째를 지나고 있어요.
시즈오카 출국을 앞두고 단 하루도 쉴 수 없는 어마어마한 한 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
시즈오카에서도 맛있는 참치를 찾아봐야겠어요.
역시 연말이나 연초의 계획과 달리 일어를 많이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핑계는 아니고, 이십 대와 달리 마음먹은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하더군요. 어릴 때는 마음먹은 것 이상을 해냈고, 삼십 대 때는 마음 먹은 것을 계속 마음 먹은 채로 있다는 점이 다르네요.
그럭저럭 살고 있었습니다. 조금은 피로하기도 하고요^^
일본 여행에서 해보지 못했던 건 허름한 음식점에 들어가서 아무거나 시켜 먹어보지 못한 겁니다. 쩝쩝. 입맛만 다셨지요.
이번 한 주도 고생 많았습니다。
언젠가 도쿄에 가면 이 집에 꼭 들러보고 싶네요!
아오모리...눈에 익은 지명인데 무엇으로 유명한 곳이었을까요.
어느새 시간이 흘러가버립니다. 새롭게 살아간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저의 자리에서 열심히.
은빛 참치를 품으며 막막한 바다로 나아가는 어부들처럼.
"참치는 복권이에요."
저도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
우와~~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리후네 참치 후기를 저도 기다리겠습니다!!!☆
파도 타서 놀러왔어요~
참치는 복권이에요! 이말에 공감합니다^^
보팅 및 팔로우하고 갑니다!
https://steemit.com/kr-newbie/@cchstory/5gzgyh
보팅에 감사드려요^^ 저도 맞팔했어요! 즐거운 스팀잇 되세요~~^^
와.. 이거 너무 빛깔이 고와요!!
참치 먹으러 일본 가고 싶을 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