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독일신 06 - 우리 사회가 새롭게 지향할 만한 시민의 상(象) : 자유와 안정, 영향력

in #kr5 years ago (edited)

제가 근무하는 연구소의 콘텐츠지만, 직장인 모드가 아니더라도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는 글입니다. 그래서 '일독일신' 코너에서 소개합니다.

이 글은 사람이 주체적으로 당당하게, 또 적극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기 위해 갖춰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그런 사람들이 많은 사회가 될 수 있는 조건들이 무엇인지를 고민한 결과물입니다.

필자는 자유, 안정, 영향력을 갖춘 '적극적 시민'이란 표현을 사용하는데요. 지금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이 적극적 시민이 되기 어려운 환경임을 알려주며, 국가와 공동체가 새로운 안정의 도구들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쉽게 얘기하면 우리 사회는 불안에 대한 공포로부터 최대한 멀리 도망가기 위한 극한경쟁이 만연한데요. 대표적인 현상이 진로 선택입니다. 의사와 법조인, 공무원과 교사, 공공기관 직원 등을 선호하는 현상이 그 사례죠. 이전엔 대기업 정규직도 상당한 수준의 안정을 누렸지만, 이젠 그런 익숙한 안정의 도구들마저 사라지고 있죠. 기술이 변화하는 흐름을 보면 '안정을 향한 극한경쟁'이란 현상이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보단, 일독을 권합니다.

강압에 굴복하지 않는 시민이 되는 방법

마나마인_애니메이션.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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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2050의 주옥같은 글들, 잘 읽고 있어요. '선순환'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주제네요. 강압에 굴복하지 않는 시민이 방법... 와닿습니다.

laylador님 잘 읽어 주셨다니 기쁘네요. 조금 긴 글이라 얼마나 읽힐지 조금 우려도 되었는데요. 많이 읽진 않더라도 읽는 분들에게 와닿으면 보람을 느낍니다. 저도 선순환 부분을 곱씹으며 소제목으로 뽑기도 했어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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