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6. <넘버 3> : 막강 홍보팀의 화려한 진용!
영화 <넘버 3>의 제작은
김인수 대표님의 ㈜프리시네마가 했다면,
투자와 배급은
강우석 감독님의 ㈜시네마서비스가 했는데,
생각해보면, <넘버 3>는..
각 파트 스탭들을 비롯한,
제작진들과 배우들까지..
모두가 진정,
환상의 드림팀이었지만..
홍보/ 마케팅/ 배급 팀의 구성도
아주 막강하고, 화려했던 것 같다^^
우선, ㈜시네마서비스에서
배급을 총괄했던 분은..
최용배 이사님이셨는데..
그는 나중에,
㈜청어람 이라는 제작사를 설립.
<효자동 이발사> <괴물> <26년>
등의 걸출한 영화를 제작하셨다.
또, ㈜시네마서비스에서
홍보 및 마케팅을 총괄했던 분은..
김미희 이사님이셨는데..
그녀는 나중에,
㈜좋은 영화 라는 제작사를 설립.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피도 눈물도 없이>
<혈의 누> <달콤, 살벌한 연인> 등..
무수히 많은 “좋은” 영화를 제작하셨다.
그 시절,
김미희 이사님과 함께..
홍보, 마케팅을 담당했던
두 사람이 있었는데..
한 사람은, 나중에..
<간첩 리철진> <피도 눈물도 없이>
<혈의 누> 등의 프로듀서를 거쳐,
끝내, <소수 의견>을 연출한
김성제 감독이었고..
(그는 현재, <보고타> 촬영 중이다.)
다른 한 사람은, 나중에..
<백야행> <연가시> <수상한 그녀>
등의 프로듀서를 거쳐..
<조작된 도시> <광대들: 풍문조작단>
등을 제작한, 임지영 대표였다.
그리고..
<넘버 3>의 광고대행사는
㈜씨네월드 였는데..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사도>
<동주> <박열> <변산> <자산어보> 등..
지금은 너무나 유명한 감독님이 되신,
이준익 감독님이 대표로 계셨고..
무식하면 용감하다?
3류인 우리가 자랑스럽다!
세계적인 3류가 되겠습니다!
이런 <넘버 3>의 메인 카피를 썼던,
명 카피라이터 정승혜 이사님은..
나중에, ㈜영화사 아침을 설립.
<왕의 남자> <도마뱀> <궁녀>
<즐거운 인생> <님은 먼 곳에>
<불신지옥> 등의 영화를 제작하셨다.
내 어린 시절에..
이렇게 멋지고 훌륭한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할 수 있어서..
그들과 영화에의 꿈을 공유하고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고 할 수 있겠는데..
<넘버 3>로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소중하게 이어지고 있는
이들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앞으로 하나씩..
풀어나가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