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1. 남동생에게 주어진.. 아버지의 미션!
남동생에게, 절대로..
거저 물려진 것이 아닌 이유는..
남동생의 19세 때..
겨울로부터 시작된다.
대학 입시를 치른 남동생은, 바로..
아버지 회사의 인쇄 공장에서..
막노동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 때, 아버지는 남동생에게..
다음과 같은 미션을 주문하셨다.
절대 사장의 아들임을 들키지 마라!
한명에게라도 들키면, 그날로 해고 하겠다!
그 때부터 남동생은,
군대에 입대할 때까지..
대학을 다니면서, 막노동까지..
(나중에 다른 직원들이
배신감을 느꼈다고 할 정도로..)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아버지의 미션을 훌륭하게 수행해냈다.
다음 미션은..
남동생이 대학을 졸업하고 난 후..
스스로 회사를 한번 운영해 봐라!
당시에, 아버지는..
받아야 할 채무를 대신해서..
작은 출판 기획사 하나를
어쩔 수 없이 인수하게 되셨는데..
그 출판 기획사의 운영 일체를..
남동생에게 맡겨 버리신 것이다.
공부하는 머리는 없었어도,
사업하는 재주는 타고난 것 같은 남동생은..
이 두 번 째 미션도
아주 훌륭하게 잘 해냈고..
그 사이.. (속도 위반으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그렇게, 순탄하게..
아버지의 뒤를 이어나갈 거라
모두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2011년.
갑자기 남동생이 가출을 하고,
잠적을 하면서...
극단의 파국이 찾아오고야 말았다.
(남동생의 가출 이야기는..
다음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