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 무려 45년 전의 추억을 소환하다!
벌써 2년 전의 일이다.
엄마의 50년지기 친구! 인,
열이 이모의 아들 결혼식에 다녀왔다.
비록 엄마는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을 하지 못했지만..
함께 했던 두 이모는.. 우리의 옛 사진을
너무나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었고..
그리하여...
무려 45년 전의 기억을 소환하며..
소중한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엄마 품에 안겨 있던 저 꼬맹이가
어느 새, 엄마의 자리를 대신할 정도로 자라서..
그 때의 엄마보다,
스무살이나 더 먹어버렸고..
심지어 이제는,
같이 늙어가는(?!) 처지가 되었으니..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 있으랴.......
그래도, 이렇게 함께
오랜 추억을 소환하면서..
또,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음에..
정말 눈물겹게 감사했고...
그래선지, 2년이 지난 지금도..
이 사진들은..
볼 때 마다 울컥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 다시 45년 후는...
모두에게 절대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ㅋ
엄마도, 이모들도...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