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5. [이태리 여행] 가톨릭의 본산지, 바티칸 시티!

로마 북서부의, 일부를 점하고 있는..
교황이 통치하는.. 독립 국가! 이자..

성 베드로가 순교한 곳에 건설된..
전 세계.. 가톨릭의 본산지!! 인..

바티칸 시티 (Vatican City) 는..

그 지명이.. 라틴 어의 바티카누스 모우스..
(Vaticanus Mous) 에서 유래 되는데..

이는 “신탁을 받은 언덕” 이라는 뜻이다.

19세기에..
이탈리아가 근대 통일 국가로 바뀌면서..
교황청 직속의 교황령을 상실하게 되자..

이탈리아 정부와 교황청 간의 관계는 단절. 되었고..
그런 불편한 관계는.. 약 30년 동안 지속. 되었는데..

파시즘의 창시자, 무솔리니 (Mussolini) 가..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의 복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하면서..
처우 개선 등.. 화해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1929년에는.. 라테란 (Laterano) 협정을 체결!!

교황청은.. 이탈리아 국가를 정식 승인. 하면서..
로마를 수도로 인정. 했고..

이탈리아 정부는.. 가톨릭을 국교로 인정. 하면서..
바티칸 시티에 대한 주권을 교황청으로 이양..

그렇게..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 국가가 탄생! 하게 되었고..

동시에.. 이탈리아 정부가..
과거의 교황령을 인수받는 조건으로..
17억 5000만 리라를 교황청에게 지불하였으니..

이 자금이.. 바티칸 초기의..
주요한 경제적 기반이 되었다고 한다.

넓이가 겨우 0.44 제곱킬로미터의..
성으로 둘러싸인.. 영토로 이루어져 있고..

약 만 명에 불과한.. 인구의 대부분이..
가톨릭 성직 관계자. 로 구성된..

바티칸 시티. 는..

대내적으로는..
로마시 안팎의 12개 시설에 주권을 미치면서..

독자적으로 수표와 주화를 발행하는 독립 국가!
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대외적으로는..
원수로서.. 절대적인 주권을 가진 교황과 함께..

교황청이.. 전 세계 가톨릭 교회를 통치하는..
중앙 기관! 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인류의 단합과.. 세계의 평화에..
기여 하려는 의지와 노력을 보여 왔다.

가톨릭 교회의 체계는..
굉장히 중앙집권적. 인데..

전 세계의 신도들로부터 받은 헌금이..
교황청의 재정이자, 바티칸시티의 재정이 되고..

각 개별 성당은.. 연간 예산을.. 교황청으로부터..
지원 받아서 운영하는 형태. 로 이루어지고 있다.

교황은 종신제. 로.. 교회법에 따르면..

전 교황이 죽은 후.. 15일 이내에 소집되는..
‘추기경단의 선거회’ - 콘클라베 (conclave) 를 통해..
비밀 투표로 선출. 해야 하고..

재적 추기경들의 2/3 이상을 득표. 해야 하며..

투표가 끝난 뒤에는.. 투표 용지를 태워서..
나오는 연기로.. 외부에 결과를 알리게 되는데..

검은 연기는 미결..
흰 연기는 새 교황이 선출되었다는 뜻이다.

교황의 신변 보호는.. 1506년부터.. 전통에 따라..

100여명의 스위스 근위병이..
미켈란젤로의 디자인 복장을 하고 봉사하고 있는데..

현재는.. 낮은 곳으로 임하는 빈자의 대변인..
프란치스코 교황님. 이.. 재임 중. 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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