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 [독일 여행] 로만틱 가도④ : 퓌센 도착!
아침 9시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 해서..
뷔르츠부르크! 와.. 로텐부르크! 를 경유한..
관광 버스는.. 거의 밤 8-9시쯤.
종착지인.. 퓌센. 에 도착을 했는데..
매번 숙소 때문에 고생했던 나는..
또 아무런 예약도 안하고.. 어쩔;;; 하던 차에..
마침, 관광 버스 기사님이..
아직 숙소를 잡지 못한 여행객들을 위해..
원하는 사람에게는.. 팬션을 소개. 해주셨고..
심지어 그 팬션 바로 앞에!! 내려주고 가셨다.
(당시에 팬션 소개를 부탁한 사람이.. 나 혼자.
였고.. 그래서 가능했던 일. 같기도 하다. ^^;;;)
소개를 받아서 묵게 된.. 팬션은..
마치 독일의 가정집. 처럼.. 작고 아담했는데..
아주 인자해 보이는 할머니가 운영하고 계셨다.
그. 런. 데.
그곳에서 또 나는..
진정.. 천국을 만나게 되었으니..
그 아담한 팬션 안. 지하에!
무려 욕탕과 사우나가!! 있었던 것이다!!! 꺄오~~~♥
유럽을 여행하는 동안..
제일 불편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목욕. 이었는데..
(샤워만으로는 뭔가 개운치 않았거니와..
심지어 유럽의 물은.. 씻고 나서도..
하얗게.. 석회질 가루가 남아 있었다. ㅠㅠ)
그 모든 것들을 만회 하듯..
사우나와 목욕을 혼자!! 마음껏 즐길 수 있었고.. ^^
(나중에 알고 보니..
퓌센 지역은 혼탕 사우나가 유명했다. ㅋ)
그렇게 개운하게.. 꿀잠을 자고 일어나니..
할머니가 차려주신..
근사한 독일 가정식 아침 식사까지!!
정말로 환상적이었던!! 팬션. 이었기에..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
그냥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거 같아요 독일만의 매력이 느껴지는듯해요
그쵸^^ 정말 힐링! 그 자체 였다죠!! 👍
그냥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거 같아요 독일만의 매력이 느껴지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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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오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