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 [독일 여행] 로만틱 가도③ : 로텐부르크!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 해서..
뷔르츠부르크! 를 경유한.. 관광 버스는..
두 번째 기착지인..
로텐부르크. 에서.. 다시 정차. 를 했고..
여기서도.. 간단한 투어. 를 할 수 있었다.
중세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중세의 보석” 이라 일컬어지는..
로텐부르크 (Rothenburg) 에서는..
13~16세기에 지어졌다는.. 시청사 & 종탑. 과..
성야콥 교회. 를 볼 수 있었는데..
가장 특이하게, 인상적이었던 건..
중세 범죄 박물관! 이었다!!
중세 범죄 박물관 (Kriminal Museum) 은..
유럽에서.. 법의 역사에 관한 한..
유일한 박물관! 으로 알려져 있는데..
12~19세기, 유럽의 형벌 도구와..
사법에 관한 고문서 등을 전시하고 있었다.
전시품을 둘러보면.. 중세의 유럽 사람들이..
어떤 법 제도 하에.. 어떻게 살았고..
사소한 경범죄에 대해..
어떠한 처벌을 받았는지. 를 알 수 있었는데..
사람을 가둬서 물에 빠트리기도 했고..
목과 손에 칼을 씌우기도 했고..
바늘 의자에 앉혀 고문을 하기도 했고..
(알몸으로.. 이 의자에 앉힌 후에..
나사를 조이면서.. 고문을 했다는데..
엉덩이 아래에서 불을 피워.. 그 열기로..
고통의 강도를 높이기까지 했고..
이 형벌은.. 주로.. 마녀 사냥을 할 때!
많이 행해졌다고 한다.)
창피를 주기 위해서..
돼지 가면을 씌워서 돌아다니게도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개’ 가 욕으로 쓰인다면..
독일에서는 ‘돼지’ 가.. 그에 상응하는 욕. 이었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가면을 씌워서 입을 막아버리기도 했고..
각종 고문기구들.. 등등..
한편으로는.. 신기하고 재미있으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기괴하면서도 섬뜩했던..
아주 기묘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로텐부르크에는.. ‘눈덩이’ 라는 뜻의..
슈네발렌 (Schneeballen) 이라는..
전통 과자. 가 있었는데..
사서..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도 난다.
짱짱맨 출석부 호출로 왔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
새로운 한주도 화이팅 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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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방문 감사합니다^^
이오스.. 마나마인.. 다 너무 어려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