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 [영국 여행] 빼어난 절경의 시드머스!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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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남서부의.. 데번 (Devon) 에는..
엑스머스 (Exmouth) 뿐 아니라..

유네스코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
했을 정도로.. 빼어난 절경의..

시드머스 (Sidmouth) 가 있었는데..

(영국의 지명에서 “mouth”가 들어간 것은..
‘마우스’ 가 아니라.. ‘머스’ 라고 발음. 하는데..

뜻은 ‘마우스 (입)’ 과 비슷. 해서..
해안이 입처럼 들어간 곳을 ‘머스’ 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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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황토 빛의 절벽은..
1억 5천만 년 전..
주라기 시대에 형성된 것. 이라 했고..

그 기나긴 세월동안.. 파도에 쓸리고 깎여..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기암괴석들. 은..
실로.. 장관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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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찰흙으로 빚어놓은 듯..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 절벽과..

바다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있는..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은..

위대한 조각가가 엄청나게 공을 들여서..
만들어놓은 작품. 같았는데..

그것이.. 자연적으로 생겨난 것이라니..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경이롭기 그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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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비현실적 (?!) 이었던 풍경을..
한참동안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은데..

문득. 영국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인..
에밀리 브론테. 의 소설 “폭풍의 언덕” 도..

이런 절경을 배경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그때. 했던 것 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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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머스는.. 주민의 절반. 정도가..
65세 이상의 노인. 이라고 했는데..

돈 꽤나 있는(?!) 여유로운 노인들이..
은퇴를 하고.. 내려와서..
해변에서 산책과 골프를 즐겼을 정도. 로..

날씨가 좋고.. 경치가 좋고.. 범죄도 없는..
평화롭고 한가로운 마을. 이었기에..

정말 지금 다시 생각을 해봐도..
동경.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곳.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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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머스는 아마 저도 좋아할 분위기일 것 같아요, 실제가 궁금하네요😃!

강추합니다^^ 기회가 되면 꼭 가보세요!! 사진보다 훨씬 더 근사한.. 실제의 어마어마한 절경을 만나실 수 있을 거여요^^

더위가 가고있어요!!! 선선한게 좋네요

그러네요^^ 비도 좀 내렸으면 좋겠어요^^

이거 참.. 보면 볼 수록 경관 보다는 미모만 돋보이네요 ㅎㅎ

아효;;; 제가 칭찬에 약한 건 어찌 아시구요~ ^^;;;;ㅋ
과찬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당~ 헤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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