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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 없으면 결국 창작자는 보상받지 못합니다.
이것을 분리하려는 시도 자체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마켓을 분리하여 마켓만 없애자하는 유시민씨의 관점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창작자에게 돌아가는 보상은 결국 투자자들의 지갑에서 나옵니다.
투자를 분리한다면 어떻게 보상을 할것인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해보입니다.

암호화폐가 실물 경제에서 실물을 사는 수단으로 잡지 못하는 이상, 거래소는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거래소의 투자가 창작자들에게 돌아간다는 점이 다른 화폐와 스팀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죠. 투자자들은 스팀의 화폐 가치에 의해 보상을 받게 됩니다. 그 화폐 가치란, 스팀잇 콘텐츠를 바롯한 스팀 기반의 콘텐츠의 가치겠지요. 제가 큰 문제라고 지적한 점은 위와 같은 투자가 아니라, 돈 많은 어느 창작자가 스팀을 1000만 원 어치 사서 스팀 파워를 올려 스팀잇에서 영향력을 과도하게 행사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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