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티의 세상 보기] 급여 양극화와 연대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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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무산 계급이라 불렸던 노동자 계급이 여러 층위로 분화되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으로.
소자산 노동자와 무자산 노동자로.

신분 상승의 관점(개인의 관점)에서는 작은 희망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양극화의 본질적 문제를 구조적으로 변화시키는 관점(사회적 관점)에서는 커다란 장애물일 수 있다.

사회적 변화는 연대를 통해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 연대는 공감과 소통과 나눔의 가치에서 비롯되는 까닭이다.

신분이 분화되고 신분 상승의 문이 좁아지는 요즘,
우리는 어디를 향해 연대할 것인가?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 바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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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의 나눔과 소통일지가 중요하겠어요. 사회적변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요

네! 저 통계는 여러모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끊임없이 갈라치기를 당하는 것 같습니다..

맞아요~! 거기에 계속 당하는 느낌...

적들은 조금씩 갉아먹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되찾으리라🎶🎵

오오 민중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