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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가 하고 있는 연구에 대한 글 (Writing for the research what I'm doing)

in #kr7 years ago

흥미로운 연구를 하고 계시네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시는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저는 옥스토비 이후 화학의 ㅎ자까지 머릿속에서 사라져버려서..ㅠㅠㅋㅋㅋ 체내 실험하실때는 혈관에만 주입하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뇌로 바로 주입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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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학까지 배우셨군요ㅎㅎ체내로 주입할때는 혈관으로 주입하고 뇌까지 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감기가 적당한 18-fluorine을 주로 이용합니다. 만든 화합물이 뇌로 가서 Tau와 binding 하려면 뇌 혈관 장벽이라고 부르는 BBB (Blood Brain Barrier) 를 통과해야하고 영상을 다 찍은 후에는 빨리 빠져나와야 (wash out 속도가 빨라야) 합니다. 그래서 compound design할때 고려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BBB 통과의 유무에 대한 prediction 하는 소프트 웨어도 요즘 나와있습니다. 이용해 보시면 좀 더 효과적일것입니다. ADME 관련 예측프로그램이 최근 많이 나오는 추세입니다. 의약품 개발의 방향도 전통적인 연구방법에서 바뀌고 있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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