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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햄버거병 사건의 보이지 않는 이면

in #kr7 years ago (edited)

이런 댓글이 주제 넘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한말씀 남기겠습니다. marginshort 님의 글을 요새 자주 읽게 되었는데 세상을 너무 긍정적으로 바라보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저로서는 marginshort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자연스러운 시장의 원리에 따라 퇴출될것이라고요? 정말 그런가요? 옥시가 시장에서 퇴출되었나요? 남양은요? 롯데는요? 삼성은요? 농심은요? 롯데는 그동안도 여러가지 문제들을 일으켰지만여전히 장사 잘하고 있고 며칠전에는 롯데워터파크에서 기름 유출시켜서 수백명 어린아이들과 성인들이 피해입었습니다. 물에 기름이 퍼진 것이었기 때문에 몸에 묻은 것은 물론 물과 함께 먹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항의하는 목소리 묵살하고 기껏해야 입장료 환불이 그들의 공식적 보상입니다. 얼마전에는 우체국택배기사님이 직장 앞에서 분신자살했죠. 우체국노조에서는 인력 충원하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습니다만 안먹혀들어가죠. 그런다고 우정사업본부를 누가 시장에서 퇴출시킵니까? 자연스러운 시장원리에 의해서 부도덕한 기업이 퇴출된 사례가 있습니까?당연히 김영돈 pd에 의해 공격당해서 사라진 잔챙이 브랜드들은 예외입니다. marginshort님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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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잘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이후 보충글을 안썻는데 이번 사건에서 맥도날드 측의 대처가 상당히 젠틀했었다는 걸 뒤늦게 알게됬습니다.

보상을 논의했고 보험처리를 해주려고까지 했는데 보험사의 조사결과 원인을 특정할 수 없고 그게 맥도날드 측의 버거를 먹고 그랬다는 인과관계가 소명되지 못해 보상처리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담당의사또한 햄버거로 특정짓지 못했고 그전 잠복기간의 음식물들이 모두 용의선상에 올라야함을 말했습니다.

자 이제 다시 말씀드려볼까요? 제 글이 불합리한 판단을 한것인지요? 결국엔 맥도날드는 회사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대처를 전부 한 것입니다. 결과론 적으로는 오히려 제 마녀사냥하지말고 기다려보자는 이 글이 정답이 되었지요.

제 글은 제발 결과가 나오고나서 이야기하자는 말이었습니다. 잘보셔요 우리가 미리 들고일어나봤자 나쁜짓 할 놈은 계속 나쁜짓을 합니다. 좋은짓 할 놈은 계속 좋은짓을 하구요. 말씀하신대로 잘 알고 계시네요.

그런데 우리가 미리 들고 있어날때 저런 놈들은 피해를 안입는 대신에 피해입는 사람들은 소규모 영세업자들입니다. 그 사람들 앞에서도 현실이 왜곡되었다고 말씀하실 수 있으신가요? 그들에겐 오히려 이렇게 결과도 안나온 상태에 의혹만 있는데 불매운동을 벌이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더 왜곡되어 보일 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저는 맥도널드 관련글에 대해 답변 남긴것은 아닙니다. 추가글에 '자연스러운 시장 원리'가 작동하여 문제해결이 가능할 것이다라는 의견에 대해 남긴 것이죠. 맥도널드 사건에 대해선 marginshort님처럼 당연히 조사결과를 지켜봐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친기업적 행태를 보여온 대한민국에서 조사결과가 왜곡되지 않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시민사회에 있을 수는 있겠죠. 결국 글의 주된 내용은 맥도널드 관련 사건이었는데 제가 지엽적인 문구를 중심으로 답글을 길게 남긴 것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자연스러운 시장원리가 작동해서 문제해결이 가능한 것도 전 맞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맥도날드가 저렇게 된 직접적인 원인을 가했다는 결과가 발표되면 과연 우리나라에서 맥도날드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대통령도 끌어내릴 수 있는 마당에 저깟 기업하나 못끌어내릴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친기업적 행태를 보여온 대한민국이라는 말로 조사결과가 왜곡되지 않을까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 그런 생각 하나만으로 지금 온 언론과 블로그, 카페에 번져드는 이 비정상적인 분노와 불매운동을 벌이는 것이 합당해 보이시나요?

지금 대중은 분노의 광기에 휩쌓여 모든 것을 반대하고 비판할 뿐입니다. 왜곡되지 않을까? 의구심이 들어 그랫다는 말은 정말 어디에 붙여도 할말이 없게 만드는 말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검찰도, 경찰도, 이전의 모든 사건들도 전부다 믿을 수 없습니다. 의구심이 드니까요... 조사결과가 의구심이 든다는 생각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세상 어떤 일이든 의심하지 않을 일이없게 될 것입니다.

결과를 기다려보자는 말이 지금 가장 현실을 왜곡하지 않는 말일 겁니다.

몇 차례 댓글을 주고 받다보니 마진쇼트님은 반복적으로 제가 하지 않은 말을 제가 한것처럼 호도하시네요. 비정상적인 분노 불매운동이 합당하다 한 적 없습니다. 대기업이 나쁘다 한적도 없고요. 상대방이 한 말을 바탕으로 나머지 의견을 지레 짐작해서 공격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제가 마진쇼트님의 맥도널드 관련 입장에 답글 단것이 아니라고 남겼음에도 '결과를 기다려보자' 라는 말씀을 또 남기시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마진쇼트님의 '자연스러운 시장원리에 따라 문제 기업이 퇴출가능하다'라는 의견에 답글 남긴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대통령도 끌어내리는 마당에 기업은 못끌어내리느냐고요? 그래서 제가 첫 댓글에 여쭤본겁니다 문제 일으켜서 시장에서 퇴출된 기업이 있느냐고요. 제가 아는 한으로는 없어서요.

저기;; 지금 서로 긴글을 쓰다보니 타이밍이 잘 안맞는 것 같습니다만.. 제일 아래글을 참고바랍니다.

그리고 시장원리에 의해 부도덕한 기업이 퇴출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사람들이 결국 다시 이용하고 하니까 퇴출이 안되는 겁니다. 현실 왜곡이 아니라 오히려 현실을 못보고 계신건 @homoloquens 님이십니다. 현실은 바로 '사람들이 그런 일들을 겪고도 결국 당사들 제품을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왜 사먹냐? 물어보면 싸니까, 품질좋으니까. 이런 답을 하지요. 지극히 정상입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좋고 싼 제품 쓰고 싶어하잖습니까?

차분히 잘 생각해보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결국 다시 이용하니 퇴출이 안되죠. 사람들이 다시 이용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시민들의 부도덕한 기업들을 퇴출시키려는 의지가 부족한 점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요,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저도 한때는 문제있는 기업들의 물건을 안사려고 노력해본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일상적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그런 행위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우선 부도덕한 기업들의 목록을 우리가 다 알 수 없습니다. 알려고 잠시 시도만 해본다 해도 거의 끝이 없이 쏟아지는 브랜드들 목록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할겁니다. 그러면 그 것들 다 외워서, 아니면 뭐 하나 살때마다 하나씩 검사해가면서 사는게 가능하겠습니까? 그리고 한 기업의 부도덕성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 기업이 부도덕한 행위를 하고 있는지 안하고 있는지 확인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현대 기업은 매우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 부도덕한 행위의 주체가 누구인지도 확인 불가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마트에서 냉동과일을 잘 사먹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미국뉴스를 들으니 미국 블루베리 농장에서 가난한 미국가정 아이들이(초등학생정도) 푼돈을 벌려고 하루종일 혹사에 가까운 블루베리 따기 노동을 한다고 나오더군요. 세계 최강대국 미국에서도 가난한 집 자식이면 노동 착취 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기사를 접했을때 제가 냉동블루베리 사먹기를 그만두면 되나요? 블루베리를 유통시키는 마트, 현지 유통업체, 블루베리 가공업체,블루베리 농장 등 수많은 관련업체들 중에서 누가 아동노동착취의 주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까? 그리고 다른 과일을 사먹으면 문제가 해결되나요? 다른 과일은 누군가를 착취해서 생산된 작물인지 아닌지 어떻게 압니까?

게다가 다른 문제도 있죠. 남양같은 경우에도 남양이라는 브랜드가 입에 오르내리고 매출이 떨어지자 남양이란 글자는 잘 안보이게 하고 다른 자사 브랜드를 강조하고 마케팅해서 많이 팔았습니다. 이런 경우 우유하나 살때마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은 소비자 잘못인가요?
그리고 대리점 갑질 문제에 있어서 남양이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만 그 당시 뉴스를 보면 다른 우유 브랜드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고 보도가 되었죠. 그러면 소비자 입장으로써 우유 하나 사는데 온갖 시간 노력
들여가면서 자체 조사해서 결정해야하나요? 대체재가 없을 경우는 어떻게 하고요?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만, 결국 소비자의 불매운동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제 생각이고, 그렇기에 소비자의 자체적인 불매운동이 실패했다고 해서 그것을 소비자의 탓으로 전가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조적인 문제 해결이 우선이겠으나 현재로선 실현불가능해 보이니 적어도 일개 소비자들보다는 힘이 있는 정부가 나서서 규제를 강하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소비자 탓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런 기업들에 대해 규제를 하지 말라고도 안했습니다. 제 처음부터 지금까지 논조는 규제를 하고 말고가 아니라. 규제를 할 것이든 말 것이든 간에 제발 "결과가 나오고" 하자는 것입니다.

지금 아무런 결과도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각종 불매운동에다가 벌써 맥도날드는 개 쓰레기같은 기업으로 낙인찍힌데다 해당 점포는 벌써 어디에 있는 점포인지까지도 까발려져서 죄다 그 점포 업주를 사람죽이느니 뭐느니 하고있습니다. 이게 정상 같아보이십니까?

그 업주나 맥도날드 직원들은 사람이 아닌가요? 전 제발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것을 한쪽말만 듣고 예단해서 죽이려는 그런 전체주의적 시도를 없애자고 얘기 한 것입니다.

지금 너무 대기업은 나쁘다로 생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만, 보통은요 대기업은 중소기업보다 고객불만에 대한 처리가 빠르고 젠틀합니다. 가전제품만 써보셔도 알거에요. 중소기업 제품은 as 가 정말로 힘든데 반해 대기업제품은 as 신청하면 기사가 바로 받아 빠른 처리를 해줍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구요. 제가 이말씀을 드렸다고 제가 대기업편이라 생각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전 누구편도 아닌 그냥 제 편의를 더 잘 보장해주는 사람편인겁니다. 그게 자유주의, 자본주의 사회이구요.

양면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덮어두고 규제가 능사가 아닙니다. 그런식의 규제를 강하게 할 수록 국내에 기업들은 해외로 빠져나갈 뿐입니다.

계속 다른 말씀을 하신다고 느껴지네요.
"이러한 태도는 분명히 이번 사건을 통해 재조명되고 바로잡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지속되고 고쳐지지 않는다면 자연스러운 시장의 원리에 따라 점차 국내시장에서 퇴출의 절차를 밟겠지요"

marginshort님이 남기신 글이죠. 문제가 터졌을 때 제대로 고쳐지지 않는다면 자연스러운 시장의 원리에 따라 국내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라는 것이 마진쇼트님의 의견이셨죠.

그리고 제가 '자연스러운 시장원리에 의해 문제 기업이 퇴출된 전력이 있었느냐' 라고 하니
"시장원리에 의해 부도덕한 기업이 퇴출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사람들이 결국 다시 이용하고 하니까 퇴출이 안되는 겁니다. " 라고 답변하셨죠.
결국 시장원리에 의해 부도덕한 기업이 퇴출되지 않는 이유를 소비자들의 행태로 돌리신 것 아닌가요?

자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homoloquens 님께서 문제 삼은 기업들이 옥시, 롯데, 삼성, 남양 들인데요. 일단 저는 롯데나 삼성이 부도덕한 기업이라고 생각하질 않습니다.

도덕이란건 말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것입니다. 피해자입장에선 상대가 누가됬든 매우 비도덕적으로 비춰지겠지만, 저같이 삼성이나 롯데에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고 오히려 좋은 서비스를 받고 있는 소비자나 삼성에 투자해 큰 이익을 본 주주들은 이들을 부도덕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여기서 homo 님의 첫번째 가정의 오류가 있는 것입니다. 너무 양비론 적이에요. 저 기업들이 전부 부도덕하니 퇴출되어야 한다는 말은 우리나라 망하란 소리나 같습니다... 피해자들의 입장에선 퇴출을 원할지 몰라도 잘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퇴출대상이라는 생각을 아예 하지 않습니다. 왜 본인의 판단하에 저들을 부도덕하다고 정의내리고 퇴출되야 한다고 여기세요??? 그게 바로 전체주의의 시발점입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남양우유 그 조그만 글씨 찾아봐야하냐고요? 당연하지요? 당연하거 아닙니까? 자유가 주어졌으면 그걸 어떻게 쓰던 본인책임인데 그 기업이 싫으면 본인이 확인하고 그걸 안사야지 왜 그걸 안보고 막삽니까?

그리고 장한번이라도 보셨으면 알겠지만 그런거 안보고 사는 사람없습니다. 대부분 또 가격을 보고 사기도 하지요. 가격보고 싼거 사겠다는 거구요. 지금 그렇지도 않지만 만약에 남양이 가장 싼 우유를 공급해서 소비자들이 그걸 고른거라면 , 적어도 그 소비자들한테 남양은 부도덕한 기업이 아닙니다.

저 기업들을 전부 비도덕하다고 단정지어 버리고 그 제품들을 비도덕한 기업들이 만든 제품이라고 하시는 homo 님의 의견이 전 심히 부담되고 우려스럽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부도덕하지 않은 사람이나 기업은 없습니다.. 지금 너무 양비론 적이세요.

또 이렇게 제가 남기지도 않은 말로 응답하시네요. 제가 언제 위에 나열한 기업들이 퇴출되어야 한다고 했습니까? 적어도 위에 나열된 기업들은 소비자, 시민 안전과 관련하여 문제 일으킨 전력이 있는 기업들이기에 예시로 든 것이고요.
마진쇼트님의 '자연스러운 시장 원리에 따라 퇴출된 기업'이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에 글 남긴 것입니다.

장은 많이 봐왔고 그런거 보고 사지만 그런거 다 따지다간 아무것도 살수 없습니다. 구조적인 틀 안에 가둬놓고 그 안에 적용되는 법칙 바깥에서 살라는 것은 개인의 힘으로 감당하기에는 거의 100% 불가능합니다. 우유부터가 건강식품이라고 어린이들한테 먹이라고 광고하지만, 젖소에게 끊임없이 우유 생산하라고 성장호르몬 주사 맞히고 그 결과 우유 먹은 사람 몸의 호르몬 교란 시킬 수 있다는 위험성에 대해선 말 안해주죠. 제가 우유 많이 먹다가 호르몬 불균형 문제로 우유 끊고 증상이 많이 호전된 경우입니다. 물론 오랜 기간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자체적인 조사 끝에 해결책을 알아낸 것이죠.

이 경우에도 우유에 대한 부작용을 미리 고지 안한 점, 우유 생산과정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은 점들에 대한 조직적인 기업들의 행태가 문제시 되어야 하지 우유 먹은 것은 니 자유고 니 선택이다라고 하는 것은 결국 소비자에게 책임돌리기이죠.

추가로 양비론적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어디는 도덕적인 기업, 비도덕적 기업이고 누구는 도덕적, 비도덕적 인간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비도덕적 행태에 대해 지적한 것이죠. 위에 나열한 기업들이 비도덕적 기업들이라 말한 적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비도덕적 행태로 인해 시민,소비자, 노동자 안전에 해를 끼친 전력이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계속 다른답이라고 하시는데 제가 답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세요. 전 그말씀하신 정확한부분을 각종 예를 들어말씀드린겁니다. 예로드신 그 기업들이 왜 퇴출되지않은것인지에 대해서요. 너무 부정적이시네요 이 자본주의에

"지속되고 고쳐지지 않는다면 자연스러운 시장의 원리에 따라 점차 국내시장에서 퇴출의 절차를 밟겠지요" 이 문장의 실제 사례를 아신다면 알려주십사 말씀드린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제넘는 말씀도 아닙니다. 그리고 제 이전글들을 보셨다면 더 잘 아시겠습니다. 전 세상을 너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게 아니라 정말 끔찍하고 더럽다 생각하며 바라봅니다. 그런 염세주의적 사고를 가졌기에 이런식으로 이면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생겼다고 생각하구요. 염세주의적, 비판적 사고를 가진사람은 세상을 절대 긍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숏을 하지도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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