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s 코인 ::뉴비 기초 강좌(3) #DPOS란? #스팀잇의 채굴방법#증인투표#불만은 생길 수 밖에 없다

in #kr6 years ago

호두's 코인 ::뉴비 기초 강좌(3) #DPOS란? #스팀잇의 채굴방법

이전글

(0) #가상화폐란 #블록체인이란? : https://steemit.com/kr/@hoduleader/2vqbwc-s-0
(1) #채굴이란 # POW부터 DPOS까지 : https://steemit.com/kr/@hoduleader/s-1-pow-dpos
(2)#POS란? : https://steemit.com/kr/@hoduleader/s-2-pos


안녕하세요 호두(@hoduleader)입니다 :>

한동안 쉬다가.. 지쳐서.. 제 글을 보시고 있다는 분의 글을 보고 감동 ㅠㅠㅠ

제가 지난 7개월간 조금씩 나름 배워온 내용을 하나씩 순서대로 알기쉽게 정리하겠습니다.

이번에는 DPOS 채굴방식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건 저도 공부안해서 지금 보면서...올리는 중 :<)

어쩃든 저희가 스팀잇을 하니깐 한번 파보는게 맞겠죠?!!?

DPOS (Delegated Proof-of-Stake, 위임지분증명)란?

DPOS는 말그대로 위임된 POS입니다.

POS가 자산을 가진사람들이 다 참여할 수 있는 POS라면,

DPOS는 특정인 몇명에게 POS를 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죠.

즉, 특정인 몇 명만이 블록을 생성하여 거래를 증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장점은 무엇?

일단 빠릅니다. 합의에 참여하는 노드의 수가 상당히 국한되기 때문에 빠른 속도를 자랑하죠.

나라에서 어떤 안건을 정할때 국민 하나 하나가 의견을 내서 결정하려면 오래 걸리는 것을

대표를 뽑아서 결정을 하게되면 빠르게 결정되는 것과 같은 느낌이죠

DPOS에서는 그들을 증인이라 부르며 스팀의 경우 현재 20명이 선출됩니다.

단점은??

현시점에서 빠르다는 것은 노드의 수가 적다는 것이고 그만큼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얘기는 개선방향에 따라서 개선될 수 있는 부분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여
(사실 자세히도 잘 모릅니다하핫...)

DPOS가 가지고오는 정치적(?)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코인마다의 DPOS의 사용방식에 따라서 달라질 수는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만,

스티밋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DPOS에서 증인들이 커뮤니티의 사람들에 의해서 선출되었다고 하기때문에 민주적이고 합리적이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누군지 조차 알기 어렵다

스티밋에 증인투표를 한사람은 전체중 몇명이나 될까요?
스티밋에 증인으로 있는 사람은 다 누구일까요?

저도 뉴비이긴합니다만 정말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증인투표가 되려면

증인투표를 하고싶다고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올바르게 투표할 수 있도록 정보가 제공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일단 누구인지도 알기 어렵습니다. 찾아서 알아봐야하죠.

그리고 그렇게 뒤져가면서 까지 알아보지 않습니다.

왜? 크게 개인의 손익에는 영향을 끼치진 않기 때문입니다.

초기 선점효과다

스티밋도 아마 지금보다 더 훨씬 작은 커뮤니티 였을 겁니다.

결국에는 초기에 증인 선출 시에 적은 투표만으로도 누군가는 선출이 되었을겁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릅니다.

아마 제가 처음부터 하지는 않았습니다.

(증인을 바뀐리스트를 볼 수 있다면)예나 지금이나 크게 안바뀌었을 겁니다.

왜?일단 기존의 사람들은 아는 커뮤니티의 사람이라는 전제하에 가장 괜찮고 민주적인 사람을 선출했을 것이고

이후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이미 증인이 뽑혀있으니 그냥 있는 사람들이 유명하고 잘하나 보다 하고 그대로 또 뽑게 될 것입니다.

마치, 정치에 대해서 깊이 관심을 가지고 투표하지 않으면 그냥 좋아보이고 대세에 따라 투표를 하는 것과 같지요.

문제는 없다

저는 사실 이 시스템이 크게 문제가 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초기 선점은 말그대로 코인에 대해 초기 투자로 인한 이익으로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다만, 이건 많은 사람들의 불만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차라리 스티밋에서 증인을 담당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

오히려 스티밋에서 자체적으로 증인을 만들어 완전중앙집권화된 방식으로 하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증인이 된다는 건 (결과적으로만 보자면) 결국 증인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부를 가져올 수 있는 방식이고

개인이 증인이 된다면 그 시기와 질투는 없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답은 없다.

불만은 절대 안없어질겁니다. 현실사회에서의 선거/투표도 불만이 넘쳐나는데

직접적인 이익이 오가는 이 시장에서는 얼마나 더 불만이 많아질까요

다만 시행착오를 통해 보다 나은 개선 방향을 찾아 가야할 겁니다.

제대로된 커뮤니티가 형성되기 전까지는 POS혹은 자체적인 DPOS를 운영하든지

하는 식으로요

기술적인 문제라기보다 사람간의 문제라는 느낌이기에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

보다 나은 커뮤니티가 형성되길 기대합니다

@다음번에는 기본적인 지갑사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2
JST 0.028
BTC 64294.34
ETH 3494.87
USDT 1.00
SBD 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