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leesol 님 '만화로 배우는 블럭체인' 도서 및 이벤트 후기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hodolbak (호돌박) 입니다.

모두들 @leesol 님은 다 아시죠?
뭐 별다른 설명을 붙이지 않아도 다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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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만화로 배우는 블록체인> 이 출간 되었습니다. 란 포스팅을 통해 출간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고팍스(@gopaxkr)와 함께했던 알면쉬운 블록체인' 으로 연재했던 블록체인 웹툰이 도서로 출판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 축~~~~하 합니다.!!!

그리고 열흘정도 전에 '만화로 배우는 블록체인' x 스팀샵 이벤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출간소식 말미에 스티미언분들을 위해 이벤트를 여신다고 하셨는데 드디어 이벤트가 오픈이 되었던 것이었던 것이였습니다.

단돈 3 스달에 30 분의 스티미언을 모십니다.

부랴부랴 @segyepark 님과 @kyunga 님이 열정 콜라보를 발휘하고 계시는 #steemshop 에 접속을 했습니다.
현재 #steemshop 은 별도의 사이트로 운영을 하기위한 리뉴얼 작업이 한창이라 합니다. (@allsteem 밋업때 경아님의 짧은 코멘트)

짜잔!!!
현재는 이벤트로 제공된 30권은 soldout^^

저는 매와 같은 속도로 구입을 하고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책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참고로 스팀샵에서 구매시 상품을 받게 되면 꼭 '구매확정' 을 해주셔야 한다고 합니다.
다들 온라인쇼핑을 많이 하시니 아시겠지만 구매확정을 해야 바로 판매금액이 판매자에게 전달이 된다고 하네요.
(구매확정이 없어도 7일 이후에는 자동확정처리가 된다고 함)

그리고 약간 잊고 지내고 있을 시점에 배송이 왔습니다.^^
사실 좀 늦네 했는데 아 30권이 다 채워지면 배송이 되나 보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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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에 잘 싸여서 집앞에!!!
이 즈음에 속속들이 후기가 하나둘 포스팅 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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뽁뽁이를 제거하고 책표지를 넘기니 이솔님의 자필 메모! 감사합니다.^^
제 이름이 공개되는 군요.
뭐 주민번호도 찾아보면 인터넷 어딘가 나올텐데요 뭐 ㅠㅠ

저는 책을 선택할 때 꼭 보는 것 중 하나가 목차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을 알 수 있는지 파악하기도 쉽고 읽고 나서는 정리를 위해서도 목차를 필요할 때마다 훓어보기도 합니다.

목차

1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무엇일까

1장 블록체인이 뭐지?
2장 이더리움과 스마트 컨트랙트
3장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4장 암호화폐는 어떻게 구하나?
5장 암호화폐 시장 용어를 알아보자

2부. 블록체인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6장 블록체인 프리퀄 1: 데이비드 차움과 사이퍼펑크
7장 블록체인 프리퀄 2: 비트코인의 탄생
8장 블록체인 프리퀄 3: 비트코인, 그 후

3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한 삽 더 파보기

9장 블록체인 용어를 알아보자
10장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알아보자
11장 암호화폐를 분류해보자
12장 채굴은 어떻게 하나?

4부. 암호화폐, 어디에 어떻게 쓸까

13장 암호화폐 대표선수 소개 1: 지불 코인
14장 암호화폐 대표선수 소개 2: 플랫폼 코인
15장 암호화폐 대표선수 소개 3: 익명 코인
16장 암호화폐 대표선수 소개 4: 확장성 솔루션
17장 암호화폐 대표선수 소개 5: 유틸리티 토큰

5부. 블록체인은 어떻게 세상을 바꿀까

18장 스팀 & 스팀달러
19장 글 써서 번 돈으로 소고기 사먹는 법
20장 블록체인은 어떻게 세상을 바꿀까

이솔님의 '만배블' 의 목차입니다.
그냥 만배블로 줄였습니다.
@stimcity 에서 얘기했던 스팀만배가 생각나네요^^

책에 대한 리뷰를 하기에는 제 통찰력이 짧아 간략하게 느낀바를 소개하자면

짧은리뷰
  1. 저같은 블알못, 코알못 에게 블럭체인에 대한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책인 것 같다. (그림사이사이 깨알개그가 있어서 더 재미있음.)
  2. 만화로 인해 깊이 다루지 못하고 얼핏 가벼워보일만 했던 내용들은 코멘트박스로 보충과 정리를 해주고 넘어가니 책의 중심을 잡고 가볍게만 여겨지지 않은 책으로 만들어준 것 같다.
  3. 이 책을 통해 블럭체인에 대하여 1이라도 관심을 가졌다면 이제 좀 더 다양한 블럭체인 정보를 찾아보면 될 것 같다. 인터넷 서핑을 하든 서적을 서적을 보든... 그렇다고 책을 덮으라는 얘기는 아님...
  4. 3항을 실천해보고자 한다면 코멘트박스의 내용들에 대해 좀더 다양하게 찾아가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이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요 짧은 리뷰는 교보문고에 그대로 ㅎㅎㅎㅎ

평점은 왠지 다섯개 다 주면 뭔가 그럴 것 같아 4개로 ㅎㅎㅎ
이벤트 참여하신분들은 Yes24, 알라딘, 교보문고 등에 리뷰하나씩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책을 보고 느낀 또 다른 한가지를 적어보자면

짧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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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핀다.
꽃은 번식을 통해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꽃가루를 만든다.
꽃가루를 옮겨 수정을 돕는 건 나비와 벌 같은 곤충들이다.
나비와 벌은 꽃의 번식을 돕지만 꽃을 위해서 돕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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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은 꽃의 번식에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다.
다만 꿀이라는 달콤한 보상에 따라 움직일 뿐이다.
불록체인과 암호화폐의 관계도 꽃과 꿀의 관계와 같다.

우린 나비와 벌처럼 단순히 보상만을 따라 움직이기 위해 블럭체인위에 존재하는 스팀잇에 있는 것인가? 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지난 @allsteem 밋업 2회차를 통해 느꼈지만 많은 유저들이 단순히 보상만을 위해 이곳 스팀잇에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건 자연속의 나비와 벌역시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종적으로 더 많은 꽃이 번식이 되어야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변치 않을 사실이기는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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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600 여개의 암호화화폐가 있다고 하고 지금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책 속의 비유를 보고 저 수많은 암호화화폐중에서 살아남을려면 나비와 벌의 역할은 무엇인지 한 번 고민해 보게 됩니다.

저야 뭐 이곳 외에는 암호화화폐에 관련한 행위들을 하고 있지 않으니 스팀잇이 살아남는 방법을 고민해 봐야 겠네요.

사실 제가 무슨 힘과 능력이 있겠습니까? ㅎㅎㅎ

근데 이곳에서는 뭔가 다른 암호화화폐들과는 달리 스팀잇 꽃밭을 넓혀 스팀생태계에 이로운 일들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유저들로 인해 생존할 수 있는 충분히 일어날 것 같단 말이죠. 그것도 멋지게!

그럼 저는 뭘 해야 할까요?
저는 그저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면 될려나요? ㅎㅎㅎ

급 아재처럼 마무리 해봅니다.^^

항상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Sort:  

만화로되서 이해하기 더 쉬울것 같아요^^

그래서 좋습니다. 가뜩이나 용어들이 생소해서 ㅎㅎㅎ

넵!!
나비처럼 훨훨 날아서 벌처럼 쏘시는 일만 남은듯한데요..ㅋㅋㅋ

ㅎㅎㅎ 나비처럼 몸도 좀 가볍게 하고 벌처럼 톡쏘는 능력도 좀 가져봐야 겠습니다.

@leesol님 사인 귀여워요 ㅎㅎ

네^^ 그림 그리시는 분들은 자기만의 캐릭터싸인들이 좀 있는거 같아요^^

와우!!! 대단한 통찰력과 고민이 느껴지는 정성 포스팅이네요. 저도 이솔님 책 받았는데요. 조만간 포스팅해야겠습니다!ㅎㅎ

호돌박님 1,2차 올스팀에서 다 멀찍이 자기소개할 때만 뵙고 직접 대화를 못 나눴네요! 다음 3차에서도 오시는지요? 그때 기회되면 대화나눠요!

^^ 3차는 신청을 안 했는데 지금 신청을 할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가게되면 이야기 나누어요^^

올스팀도 다 참여하셨었네요.
스팀시티에도 참여하시고~이미 나비처럼 열심이신거 같은데요~점점 나비효과가 있을겁니다^^

마지막회차가 남았는데요. 참석할지 아직 생긱중이에요^^
어떤 나비효과일지 꼭 있었으면 좋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과연 우리는 뭘해야 할까요?

하던 그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만화로 배우면 재미있고 쉬울거
같아요

입문서로 하나정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크하.
정성스러운 후기 멋지세요.
저도 받아서 반 정도 읽었는데 오늘 마저 다 읽어야겠습니다 ㅎ
편안한 일요일 저녁 되세요.

반님이 쓰시면 더 멋진 후기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와우~ 이책을 득템하셨군요~

아오~ 전 이런 이벤트를 놓치다니 너무 아쉽네요.

헬로님 아쉽 ㅠㅠ

교보문고에 리뷰까지
세심하신 호돌박님 이십니다~!!

서평올리면 좋을거라고들 얘기하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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