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먹거리 - 휴게소부터 현지맛집까지

in #kr6 years ago

안녕하세요. @hodolbak (호돌박) 입니다.

이제 짐정리가 간단하게 끝났네요 ㅠㅠ
아내랑 뒷풀이 한잔도 해야 하는데 아내가 빨래감을 정리하는 사이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누구나 다 여행에서의 먹거리는 큰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 역시 여행에서의 먹거리는 큰 즐거움이죠^^

주로 휴양림여행을 다니다 보니 저희 가족의 먹거리동선(?)은 거의 정해져 있는 편입니다.

오고 가는 사이의 휴게소 먹거리!
휴양림에서 마음껏 해먹기!
현지 맛집!

이 정도 입니다.

휴게소


휴게소 만큼 여행의 큰 즐거움이 있을까요?

오빠 나는 휴게소를 너무 사랑해^^
아빠 언제 휴게소 들릴거야?

항상 여행에서 아내와 아이들이 하는 얘기입니다.
행여 국도를 이용하게 되서 휴게소를 못들리게 되면 그렇게 서운해 할 수가 없습니다.

20180407_112154.jpg

20180407_111653.jpg

처음에는 이것저것 많이도 사먹었지만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마땅히 먹을 것도 없어 이제는 휴게소 우동한그릇에 집앞에서 김밥을 사와 끼니를 해결합니다.

휴게소에서 제일 가격대비 기본은 해주는게 우동인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과 아내의 즐거움을 뺏을수는 없기에 원하는 것은 꼭 하나씩 손에 들려주기는 합니다.^^
주로 아이들은 꼬치나 핫도그!!
아내는 라떼 한잔이면 족하지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20180408_181426.jpg

호두과자!!!
휴게소를 떠나면서 이거하나 안 사가지고 가면 왠지 서운하잖아요^^

20180408_181558.jpg

갖 구운 호두과자는 정말 맛있습니다.
아메에 팥의 달달함과 갓 구운 바삭한 호두과자는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휴양림


휴양림에서는 항상 장을 봐 온것을 해먹습니다.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고기! 고기! 고기!

20180407_171440.jpg

삽겹으로 시작해서

20180407_174108.jpg

요즘은 소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아이들이 소에 맛을 들렸거든요 ㅠㅠ

저희 가족이 먹는 양을 들으면 다들 놀라실거에요~
아이가 셋이긴 하지만 막내는 여섯살에 큰애나 둘째가 초등학생인데 저희 다섯가족이서 세근을 먹어요 ㅎㅎㅎ

고기먹이느라 아주 허리가 휩니다.
밖에서 고기를 먹이는건 ㄷㄷㄷ 합니다. ㅎㅎㅎ

스달 많이 벌어서 아아들 고기 좀 사줘야 겠어요^^

20180407_180455.jpg

어제 가즈아에도 잠깐 올렸지만
저희가 먹는 방법입니다.

고추, 마늘, 팽이버섯, 미나리, 쌈장, 와사비!

여기서 미나리와 와사비가 황금노하우입니다.^^

이 노하우를 전파해서 단 한번도 맛없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이 중에 하나만 넣으라고 한다면 저희는 미나리 추천!!!!
그리고 그 후에는 다들 삼겹에 미나리 매니아가 되었죠^^

한 번 이 조합으로 드셔보세요.^^

휴양림에서의 저녁은 일찍먹고 중간에 한 번 더 야식타임을 갖습니다.^^
주로 면을 먹는데요.
아이들은 라면!

20180407_221132.jpg

저희는 이번에 고기먹다 남은 야채를 투하해서 홍합탕을 끓였습니다.
당연히 라면사리는 기본^^

휴양림갈때의 먹거리를 위해 장을 볼때는 부족한 것보다는 넉넉하게 보시는게 좋습니다.^^

현지맛집!


아무리 좋아하는 휴양림 여행이지만 아내가 힘들어 하는게 장을 보고 가서 음식을 하는 거죠~
물론 장도 같이 봐주고 가서 많이 도와주고 하지만 그래도 아내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신경쓰이는 일들이죠!

그래서 휴양림 근처의 맛집이나 근처에서 한두끼정도는 꼭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

이번엔 근처에 오천항이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키조개정식으로 샤브샤브나 두루치기가 유명하다는데 찾아보니 칼국수, 비빔국수로 유명한 곳이 있더군요.

상호 : 오양손칼국수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안길 55

비빔국수 + 칼국수 + 보리밥 세트를 시키니 이렇게 나오더군요^^

20180408_145249.jpg

비빔국수!!!

20180408_145937.jpg

칼국수!!!

20180408_145139.jpg

보리밥!!!

보리밥은 뭐 일반적인 거라 그럭저럭!!
하지만 비빔국수와 칼국수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빔국수는 약간 쫄면의 느낌!
칼국수는 바지락하나만 넣었을 뿐인데도 국물도 시원하고 바지락이 지근거리지도 않고 좋더라고요^^

여행 내 다행히 날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지만 너무 추웠던게 좀 많이 아쉽네요~

오늘은 바람도 너무 많이 불었고 ㅠㅠ

따뜻한 5월을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요^^

그럼 전 아내와의 뒷풀이를 위해 이만 총총총

감사합니다^^


스팀잇! 사람을 잇다!


Sort:  

[수동나눔]무조건-수동보팅 24회차 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겹살에 미나리 짱 맛있어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3근씩 드시면 진짜 스달 많이 버셔야겟네요 ㅎㅎ

네 수억 달러를 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다들 놀래요 ㅎㅎㅎ

스팀 스달 형제 많이 올라서 1일3근 해도 부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빔국수 맛있겠어요..나중에 그쪽 갈때 들려 봐야겠어요

인터넷 맛집에 당한적이 많았는데 오래된 곳이다 보니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사진의 음식들이 전부 먹음직스럽네요. ㅎㅎㅎ 뭐니뭐니해도 휴게소 음식 짱! ㅋ

ㅎㅎㅎ
휴게소 지나쳐 가면 와이프님이랑 아이들이 슬퍼해요...
휴게소에서만 몇 만원이 그냥 ㅠㅠ

하아... 괜히 들어온듯 합니다. 저 고기 싸먹는 방법은 진짜 함 시도해보고 싶네요. 미나리 쌈장에 와사비라니... 아 배고파ㅠㅠ 자야겠어요. 빨리 자야지!!!

심쓰님 진짜 미나리는 강추! 강추! 입니다.

날씨가 따뜻하면 완벽했을 텐데요~
휴양림 공기 얼마나 좋았을까^^
조만간 삼겹에 미나리 도전해봐야겠어요 꿀팁 감사해요^^

그래도 첫 날은 날이 맑아서 너무 좋았어요
진짜 바람만 없었어도 ㅎㅎㅎ
미나리 진짜 꼭 드셔보세요^^

침이 저절로 넘어가네요ㅎㅎㅎ

왜 인터넷에서 보는 음식들은 더 맛있어 보이는 걸까요? ㅎ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본문에 있는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안길 55]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혹시 주소가 틀리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확인하러가기
먹스팀 맛집 지도는 https://muksteem.com에서 이용가능하며, 새롭게 업데이트 됐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식욕을 자극시키는 많은 먹거리들!!!
공기좋은곳에서 드셔서 더 꿀맛이였을것같아요~๑′ᴗ‵๑

여행가면 너무 많이 먹어서 탈이지요 ㅎ

아 배고파요 ㅠㅠ 괜히 봤네요!!! ㅋㅋ

그럼 드셔야지요? 지금 맛있게 다 드신거 맞죠?^^

네네 집에 와서 제가 사랑하는 비빔면 뚝딱 했어요^^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3466.72
ETH 2683.95
USDT 1.00
SBD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