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사 논평] 20~30대 자동차 구매 감소의 의미

in #kr7 years ago (edited)

20~30대 'N포세대', 자동차도 포기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원본링크]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10715070123770&vgb=autom

20~30대의 국내 차량 등록 대수가 점2018년 감소했다. 비중은 5년 연속 감소 추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취업연령 상승,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20~30대 구매력 감소의 원인으로 꼽았다. 차량 구매 방식의 다양화도 영향을 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구매력 감소의 원인으로 취업연령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지목하였다.


2018년에 어떤 일이 있었기에...

자동차는 구입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물론 취업연령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와 같이 재무 상태도 구입에 영향을 줄 것이다. 하지만 취업연력 상승이나 가계부채의 증가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일이다. 즉, 2018년의 급작스런 자동차 구매 감소를 설명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출처: 2017년 혼인‧이혼 통계 - 통계청>

개인적으로는 개개인의 재무 상태보다는 자동차에 대한 니즈에서 부터 접근하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한다. 보통 결혼을 하거나 아이가 생기면서 자동차를 구입하고 소비생활패턴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위의 결혼에 대한 통계청 자료를 보면 1000명당 결혼 건수와 조혼률의 감소가 2013년 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런 변화가 올해부터 자동차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이 추세가 한동안은 유지될 수 있겠다.


자동차 구매는 곧 소비, 앞으로 경기가 안 좋을 것이라는 시그널

자동차를 사고 나면 소비가 확실히 많아진다. 차가 있으면 여행도 자유롭게 다니고 여유 시간에 근처를 다니면서 소비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차를 사지 않는 다는 것은 소비가 반강제적으로 억제됨을 의미한다. 이 지표 말고도 앞으로 경제가 안 좋을 것이라는 시그널은 많지만, 자동차 구매 감소는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강한 시그널이다.

물론 자동차말고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많아졌고 자동차 공유경제가 생기면서 자동차 구매가 줄어든 측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2018년의 급격한 자동차 구매 감소는 이런 거시적인 변화와는 무관해 보인다. 경기 사이클이 반전하는 시그널로 20~30대의 자동차 구매를 살펴보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Sort:  

Congratulations @highvalue!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the Steem blockchain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got your First payout

Click here to view your Board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Do not miss the last post from @steemitboard:

SteemitBoard - Witness Update

Support SteemitBoard's project! Vote for its witness and get one more award!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80
BTC 60288.06
ETH 1572.33
USDT 1.00
SBD 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