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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Food] 홈슐랭의 프랑스 요리학교 이야기 :: 졸업시즌이니 꺼내어 보는 조금 색다른 졸업식 이야기 (1)

in #kr6 years ago (edited)

역시 요리학교에서 배우게 되면 플레이팅부터가 다르군요. 음식을 예술적인 감성으로 표현한다고 할까요? 넘 멋있어요. 저런 음식 대접받으면 왕과 왕비가 된것 같은 착각이 들것 같네요. 저처럼 서민적인 음식을 주로 만드는 사람에겐 가까이하기엔 너무먼 당신 같아요. ㅠㅠ
홈슐랭은 입학조건이 까다로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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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sunshine님 :) 하핫.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사옵니까?^^ 전 늘 선샤인님의 감성이 가득 베어있는 요리 포스팅에 침을 질질 흘리곤하는걸요.ㅎㅎㅎ 실은 저도 바가지(?)에 밥 가득 넣고 나물에 꼬소한 참기륵 가득 부어 비벼먹는 서민적인 그런 밥을 좋아하는 밥순이이니.. 너무 가까운 당신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하핫, 홈슐랭은 제 닉네임이구요ㅡ 학교를 물어보시는 거라면 사립처럼 학위 수여가 아니라 국가 대학 학위가 나오는 학교이기때문에.. 요리 실력은 보지 않으나 프랑스어 실력민큼은 뒷받침하지 않으면 입학할 수가 없어요.ㅠㅠ 물론 따라주는 요리에 대한 열정은 보너스구요 ! 와인, 경영, 회계, 환경학 등 다른 이론적 수업도 같이 배우니 한 사람이 사회에 나가 자신의 레스토랑을 경영할 수 있는 소양과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ㅎㅎ 하지만 요즘엔 학교가 많이 달라졌다고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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