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eejae 희입니다!
오늘 분명 3월인데 눈이오네요 .. 다시 엘사가 왔나..????
뭔일이래요 왜케 춥대요 ㅠㅠㅠㅠㅠ

다들 감기조심 몸조심하세여 ㅠㅠ 다시 롱패딩이다..ㄷㄷㄷㄷ

아, 700팔로워 이벤트하고 있으니 많이 참여바랍니다!!!

먹스팀 대문 만들어주신 @carrotcake 당케님 우리 당근케이크님 사랑합니다 ♥ 애정해요 ♥

저번에 마라향궈를 처음먹고 ㅋㅋㅋㅋㅋ
반한 웅이를 데리꼬 또 마라향궈를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명동 마라탕 라화쿵부 명동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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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10길 36 3층
매일 11:00 - 23:00
02-319-6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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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4호선 명동역 8번출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 5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여기는 전에도 두번?왓던 곳이죠!!!
포스팅도 그때마다 했던...ㅎㅎㅎㅎㅎ

또갔습니다 여기서는 마라탕만 먹어봤기에 궁금했거든요!!! ㅎㅎㅎㅎㅎ

마라향궈 다 오늘은..!!!!

아, 명동에 라화쿵부가 2개 있는데 1호점은 조금 비좁은 느낌이고 사람도 엄청청 많아서
2호점 추천드려요 2호점이 더 넓고 테이블도 따딱따딱 안붙어있어서 좋아요 ㅎㅎㅎ

엘레베이터가 없는 건물이라 비좁은 계단을 오르면 이렇게 커다란 간판과 입구가 나옵니다!
추천메뉴도 있고, 한글, 일본어, 중국어, 사진까지 나와있어서
외국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ㅋㅋㅋㅋ

특히 중국분들...

가게는 2개의 층으로 나눠져있고 테이블도 많은 편이라
가득가득 차도 뭔가 정신 없는 느낌이 아니라 좋아요 ㅋㅋㅋ

1호점은 쫌 정신없어요 ㅠㅠㅠ
위에 층은 안올라가봤는데 뭔가 넓은 느낌적 느낌 ...

자리 앉으니

물과 컵, 앞접시

를 갖다주십니다 ㅋㅋ!!!

자리에는 흑식초(?), 소금, 고추기름, 간장 이렇게 있던 것 같아요
고추기름만 도전해보고 다른건 못먹어봤는데...

중국분들은 엄청 뿌려드시더라구요 ! ...신기방기 맛있나봐요 저는 아직 그맛을 모르겠습니다...
( 아직은 중국음식 초보.. )

메뉴판

은 간단히 한장으로 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라향궈는 오늘 먹기로 했고!
밥을 시킬까, 볶음밥을 시킬까 하다가
볶음밥 도전해봤습니다 !

주문은

마라향궈 ( 100g당 3,000원 ), 볶음밥 ( 6,000원 ), 캔 암바사 ( 2,000원 )

카운터 위쪽에도 이렇게 메뉴가 나와있습니다 ㅋㅋㅋㅋ
알고보면 메뉴판이 사방에 깔려있는 곳이랍니다...ㄷㄷㄷ

이제 주문을 하기전!
마라향궈에 재료를 골라 봅니다

마라탕, 마라향궈는 셀프로 재료를 고를 수 있어서

가리는 음식이 많은 분들에게도 참 좋은 것 같더라구요 ~ ㅋㅋㅋ

전 고수를 넣고 싶지만, ㅠㅠㅠ 웅이가 싫어하기에 포기합니다 ...

저희가 고른 재료들!!!

중식 = 양고기 ...양고기는 사랑입니다

고기류는 3,000원이고 꼬치류는 1,000원씩이였습니다~

피두부, 굵은 당면, 청경채, 숙주, 배추 등등을 넣었어요 ㅋㅋㅋ

햄이랑 완자는 필수입니다.. 존맛탱이거든요...

유부도 있길래 넣어봤어요 왠지 맛있을듯..헤헤헿

카운터로 가져가서 이렇게 무게를 재고 계산을 하시면 됩니다.
매운맛도 조절이 가능하니 잘 조절하시길...ㅎㅎㅎ

저희는

3단계 매운맛으로 했어요!

1단계 순한맛 2단계 오리지날 3단계 매운맛 4단계 아주매운맛 이렇게 였던것 같아요 ~

신라면정도 맵기가 3단계 매운맛이예요!

계산을 하고 받아온 숫자집게..ㅋㅋㅋ
여긴 이게 빌지느낌이예요 ㅋㅋㅋ

수저와 휴지

는 테이블 옆꾸리에 뙇!

오늘의 음료는

밀크소다 암바사 ( 2,000원 ) ㅋㅋㅋㅋ

매운 걸 먹을때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숫자 집게 하나를 직원분께 뺏기고 마라향궈가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주시면서 공기밥 시키셨냐고 물어보심니당 ㅋㅋㅋ

역시 마라향궈는 공기밥이 필수템이였던거예요...
밥반찬 나이스

매운 고추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더 매운 맛으로 시키면 한 2-3배로 더 보일거예요 ...
노노..놉...

근데 생각보다 전에 동댐서 먹은거보다 안매워서
어....더 매운거 시켜도 되겠는데? 라는 느낌이 들긴했씁니다 ㅋㅋㅋ
마라탕, 마라향궈는 뭔가 매운맛이 진리예요 ...!!

마라탕은 국물이 있어서 더 양이 많아보이는데
마라향궈는 딱 적절한 양으로 보이네요 ㅎㅎㅎㅎ

몇번 먹어봤다고 이제 양조절도 가능해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4,5번 먹으면 스킬이 붙네요

저희가 고른 재료로 만들어서 맛없을 수가 없죠~
양고기가 조금 아쉬웟어요...뭔가 적은느낌...고기 추가할껄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라화쿵부는 마라향궈를 시키면
메추리알, 완자를 튀김옷을 입혀서 볶아주더라구요!!!

완자인줄알았는데 메추리알이엿던!!!
뭔가 튀김옷이 입혀져서 더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온

볶음밥 ( 6,000원 )

가지볶음밥, 계란볶음밥, 새우볶음밥이 있던데
그냥 볶음밥 = 계란 볶음밥이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엄청 날리는 느낌의 볶음밥을 살짝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질척한 느낌이였어요 그래도 찰기가있어서 포만감 굳...!!

이렇게 마라탕 재료 ( 햄..♥ )랑 볶음밥이랑 먹으니
찰떡궁합 ㅠㅠㅠㅠㅠㅠㅠ

저만 먹는 유부
유부 맛있지 않아요? ... 웅이는 왜 싫어할까요
애 입맛이면 좋아할 맛인데 ...흠!!!

유부가 기름을 잔뜩 먹어서 좀 느끼하긴 했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굵은 당면... 제대로 쫄깃해요~

면은 옥수수면, 당면 추천합니다

마라탕, 마라향궈에 라면사리는 노노노노노
엄청 뿔기도 뿔고 밀가루맛이 강해져서 별로더라구요 ㅠㅠㅠㅠ

아, 전에 처음먹을때 모르고 라면사리넣었다가 진짜 낭패였어요...
공부한다고 검색 열라게 하고 갔는데
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안알려줌...!?!? 그래서 제가 팁을 간간히 올립니다 ㅋㅋㅋ

유부ㅋㅋㅋ 약간 오뎅볶음? 느낌나서 밥반찬으로 딱이더라구요 ~

양고기... 왜 초점이..유일한 양고기사진이...ㅠㅠㅠㅠ

생각보다 피두부를 넘나넣어서 당황...
근데 마라탕보다 볶음요리에 피두부를 넣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

웅이는 그래도 들맵다고 ㅋㅋㅋ

고추기름

을 조금 섞어먹더라구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 ㅋㅋㅋ 요거로 조절해서 드셔도 굳굳
생각보다 맵습니다 저게

소세지가 증말, 시뻘겋게 나왔는데
모양만 저렇지 안매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밑반찬도 있어서 한번 잠깐 가봣더니
저 많은 칸에...짜샤이 한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무지라도 주세요...님들..김치라도...

그렇게 냠냠냠 !!!!

순삭이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피두부만 조금 남기고 식사 끝!
약쟁이는 약을 먹습니다 ...

왜 안낫져? 저는...낫고 싶어요
롱티쟁이, 술쟁이하고 싶어요...
먹는 양도 줄었어요... 먹방을 많이 못찍겠어요...아...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좋은 점은 살이 빠질것같다는거죠
근데 현실은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