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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 때 초등학교(국민학교)시절 글짓기 몇번 해본거 이외에는 삼십대 중반될때까지 글을 써보겠다고 생각도 해본 적 없어요..

내가 전문 작가 될 것도 아니고..(그땐 전문 작가 분들만 글을 쓰는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우연히 남편이 일년전에 스팀잇을 소개시켜줘서 글쓴지 일년 되가는데 처음에는 글이 아주 짧았어요. 쓰면 쓸수록 분량도 길어지고 글의 짜임새가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처음에는 그저 진심으로 쓴다는 내 닫혔던 오랫동안 감춰왔던 마음을 털어놓는 곳이 있다는 것에, 누군가가 내 마음을 편견없이 그저 들어주고 공감해준다는 그 따뜻함에 계속 계속 과거를 들추어서 내 오랫동안 묵혀왔던 감정들을 풀어내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글에 짜임새가 생겨서 글이 점점 나아지는 것 같아요..

진심이면 충분해요. 진심을 담는다면 형식은 문제가 안됩니다..

우리는 모두 사람이라 진심을 담으면 보는 이들도 그걸 느낍니다..^^

히어링 작가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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