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발소는 나이 드신분들이 이용하신다. 젊은 남자들은 단골 미용실을 이용하는게 요즘 모습인거 같다.
생각해보니 난 맘에드는 단골미용실이 없었나보다. 여기저기 전전하다 보니 머리가 맘에 안들어 몇개월전에 고민하다 집근처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게 되었는데 맘에 들어 계속 이용하게 되었다. 아마 이발소를 이용하는 가장 젊은 사람일듯 하다.
비가 촉촉히 오는 토요일 오후 정겨운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는 여유를 가져본다.
비가 안왔으면 집앞 산을 아내와 같이 산책겸 올라갈려 했는데 아쉽다.
요즘 이발소 보기 많이 힘들더라구요~~
네^^ 저 이발소가 가까이 있어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