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대
촛대
백화 꽃나무들 우거진 숲 사이로
아담하게 놓인 정원 길 따라
그윽하게 새어나오는 다향 쫒아 들어서니
궁전 같은 돌집에서는
귀한 손님들 웃음소리 가득한데
그 가운데 봉사로 아름다워진
안주인의 정갈한 솜씨는
성전안의 촛대처럼
저택 안을 빛으로 가득 채우고
저 하늘 목자의 음성을 가져온
사람천사 메시지는 꿀맛처럼 달은데
아쉬움 달래가며 대문을 나서니
동장군과 칼바람도 시샘하여 몰아쳐 오지만
기뻐서 달아오른 글 친구의
어눌한 미소를 오히려 식혀주네.
자작시인가요?? 잘읽고 갑니다!!^^
어느 한 가정에 우연히 방문가서 그 집 안주인에 친절 함에 감동되어 한수 지어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Tha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