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이야기 (장비편 : 배낭)

in #kr6 years ago

주말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해라" 입니다.

지난 주말 말씀드렸듯이 틈틈이 저의 백패킹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제 막 2년 정도 지난 초보 백패커의 경험에 의한 글이오니 백프로 믿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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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탄 장비편 : 배낭

배낭에는 많은 전문 브랜드와 리터로 표시하는 짐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가 있습니다.

백패킹에서는 비박을 할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인 텐트와 침낭, 매트 등 부피가 큰 장비를 수납하려면 배낭 또한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경량화를 추구하시는 전문가 분들은 60리터대의 배낭으로도 충분히 소화하십니다.

하지만 저같은 초보에는 적당한 크기의 배낭을 준비합니다.

저는 82리터를 사용합니다. 확장하면 90리터 이상을 수납할 수 있지만 본인의 체력을 감안하여 준비를합니다.

제 생각에 비박용 배낭은 허리 받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거운 짐을 허리로 받치고 올라가는 것이지요..

처음 초보때 피팅을 잘못하여 어깨로 짊어지고 가다가...


숨 끊어질뻔 했습니다.. ^^


배낭은 브랜드보다 본인 체형에 맞게 잘 피팅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허리받침이 밀착되면 더욱 좋지요..

비박 처음 할 때.. 저의 흑역사 사진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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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즘은...



20180428_140752.jpg


장비빨은 제게 생명입니다.. ^^


백패킹에서 가장 중요한건 @golfda 님께서 남기신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Screenshot_20180428-152006_Chrome.jpg



다음에는 텐트편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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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빨 완전 공감해요 ㅋㅋ
간지납니다

날도 조은데 저도 베낭 하나메고 훌러덩 떠니고 싶네요^^

실력이 안되니 장비로 승부걸고 있습니다. 확실히 등산은 체력입니다. ^^

두 장의 사진에서 모든 걸 느낄수있군요!!

비포.. 애프터가 확실하지요.. ㅎㅎ

머든 장비빨이 최고지요~^^

캠핑의 멋은 장비이지요.. ^^

흑역사때 사진 ㅋㅋ 귀엽네요

스팀잇에 영원히 박제시키겠습니다.. ㅎㅎ

전후 사진이 아재에서 청년이 된 느낌이네요..
그냥 등산하기도 힘든데
대단하고 멋지십니다

과찬이십니다.
아.. 장비가 이렇듯 중요하군요.. ^^ 감사합니다.

확실하게 차이가 있네요.
리즈시절..ㅋㅋㅋ


『주간어워드』 4차의 수상자가 되어 보팅 지원을 받으셨습니다. 매주 마다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니 참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남성의 본능~
장비에 대한 욕구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ㅋㅋ 남성의 본능...
일단 지르고 봅시다.. 남자라면.. ㅎㅎ

전 장비가 세팅되면 그것이 종착점인게 문제입니다 ㅎㅎㅎ

종착점과 동시에 등짝 스매싱이지요 ㅎㅎ

저도 산을 좋아해서 지리산도 노고단이 아닌 화엄사에서 시작해 주구장창 걸어 종주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 비박은 경험이 없지만 언젠간 아이랑 한번 해보고 싶어요.

^^ 전에도 한번 말씀해주신거 기억납니다.
지리산 종주... 그 엄청난걸 해내셨군요.. 진정한 산악인을 몰라뵈었네요.. ㅎㅎ
비박은 유빈이와 꼭 해보세요.. 휴양림은 안전하고 시설도 좋으니 좋은 추억되실겁니다..

ㅋㅋㅋ 흑역사 사진이라니 대비가 뚜렷하네요 뒤의 사짐 멋짐멋짐합니다. ^^

이제 스팀잇에 박제했으니 두고두고 저의 흑역사는 영원할겁니다.. ^^
고맙습니다 가운데님..
휴일 마무리 잘하시구요..

흑역사의 사진....ㅎㅎ 왜 앞에 분들은 해라님을 두고 가나요~ㅠㅠ
두번째 사진은 정말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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