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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움

in #kr7 years ago

사실 저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누구를 죽도록 미워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린 마음에 친구들의 부모보다 더 나이들고 초라해 보였던 부모님이 챙피해 차라리 없었다면 좋겠다 생각해 본 적은 있지만 철 모를 때 잠시뿐이었지요.

그래도 살면서 참 인복은 많구나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난 참 인복이 많은 사람이야 라고 말하면 니가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거야 하네요.

내가 좋은 사람이어서 만나는 사람이 좋은 것이고, 내가 마음 따뜻한 사람이니 마음 따뜻한 사람을 만나는 거라 합니다. 정말 세상은 마음 먹기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미워하는 사람이 없음에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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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워킹맘님~
정말 그 말씀이 맞습니다~~

제 주위에도 친구가 있는데 제가 스트레스 받을만한 상황에서도 그 친구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지요~~

자신이 어떠한 눈으로 그 사람을, 상황을 바라보느냐가 관건인거 같아요~~

미움이란 감정은 누구보다 자신을 가장 많이 파괴시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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