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프로젝트] @oldstone님 보팅파워의 바닥을 한번 보자구요!(부제 : 우리 모두가 심사위원)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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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뉴비였을 때 3회까지 스티밋 백일장이 열렸습니다. 번번이 미역국을 마시긴 했지만 매번 백일장에 참가했더랬지요. 가뜩이나 매일 매일 무슨 소재로 포스팅을 해야 할지 막연하고, 막막하기만 할 때 백일장이나 kr-agora의 개최 소식은 가뭄의 한 줄기 소나기나 마찬가지였답니다. 상금도 상금이었지만 글에 대한 보팅 수입이 정말 짭짤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제 @oldstone님께서 제1회 kr 커뮤니티 독후감 경연대회를 개최하신다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올드스톤님께서 저의 뭘 보시고 심사위원장 자리를 덜썩 내 주셨는지, 저는 왜 넙죽 받아들였는지는 아직까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좋은 글들을 정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 좋기도 하면서 책임감이 무겁기도 합니다.

일단 중책이 주어졌으니 저 스스로도 독후감에 대한 비교적 명확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아 나름대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독후감(讀後感)

읽을 독, 뒤후, 느낄감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면 '책을 읽고 난 뒤의 소감"이 되겠네요. 온라인 백과사전에서 독후감의 정의를 찾아보니

독서 후 자신이 몰랐던 사실에 대해 느끼는 생각이나 내용에 대한 감상 등을 어떠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작성한 문서

라고 나와 있네요. 독후감 하면 괜히 어렵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왜 그렇게 느꼈는지를 잘 정리하신다면 상금도 받고 보팅수입도 짭짤하게 챙길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으니 부담 갖지 마시고 많은 분들이 참가하셨으면 좋겠네요. @oldstone님과 @slowwalker님께 한번도 보팅을 받아 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더욱 참가하셔서 이번 기회에고래님의 보팅맛을 제대로 한번 맛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모두 단합해서 @oldstone님과 @slowwalker님의 보팅파워의 바닥을 한 번 봐 보죠??^^

마지막으로 오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올드스톤님께서 심사위원장이란 중책을 저한테 위임하시긴 하셨지만 저는 우리 kr 커뮤니티의 모든 분들이 심사위원이 되셨으면 해요.

  1. 포스팅 하나 읽었을 뿐인데 책 한권을 다 읽은 것 같은 느낌인데.. 뭔가 여운이 길게 남아.
  2. 세상에.... 지금의 나한테 꼭 필요한 책은 이거네.. 당장 책 구매하러 서점에 가야겠는걸.
  3. 어머나... 이 책을 읽고 어떻게 이런 느낌(생각)을 가질 수 있는거야? 정말 신선하다. 신선해!!
  4. 내 배꼽 돌려줘.. 너무 웃었더니 눈물 나...
  5. 이렇게 슬픈 이야기가 있다니...읽으면서 눈물 콧물 다 쏟았네.. 역시 세상에서 내가 제일 행복한 사람이야...
  6. 그래.. 이런게 바로 사람 사는 이야기지...
  7. 헉.. 이렇게도 돈을 버는구나... 블럭체인 혁명??
  8. 역시 과학의 세계는 미지의 세계군..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의 뇌구조는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9. 등등등....

정말 읽는 내내 공감했다고 생각되시거든, 이 글은 꼭 장원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시거든 정성어린 댓글을 남겨주세요. 이번 만큼은 내가 심사위원장이라고 생각하시고 계급장(명성도) 떼고, 인맥(팔로워)도 떼고, 재산(참가자 스파) 떼고 공정하게 느끼신 그대로 댓글을 작성해 주시면 제가 돋보기 들고 가서 댓글까지 꼼꼼히 읽으면서 여러분들을 대표해서 정말 꼭 상을 받으셔야 하는 분들이 수상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보팅도 넉넉하게 눌러주시면 더 좋을 것 같구요..^^

@oldstone님께서 제출 기한을 11월 26일 24:00로 넉넉하게 주셨으니 저는 27일이나 28일에 최종 결과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려요~~

*포스팅하고 나서 태그를 들어가 보고 깜짝 놀랐네요. 엄청나게 많이들 지원하셔서 이제는 오히려 올드스톤님께서 보팅파워 조절하셔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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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헛 독후감이라니 ... 얼마만에 듣는 생소한 단어인가 싶습니다만 뉴비는 일단 참가하고 봐야겠지요?? 힘내보겠습니다 ㅎㅎ

벌써부터 열기가 엄청 뜨겁네요... 올드스톤님의 보팅파워가 곧 고갈될 수도 있으니 고고고고!~ 좋은 책 소개 기대하겠습니다. ^^

부담없이 써보겠습니다 ^^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심사위원장 위임 받으셨네요~ 고래님들께 인정받기 참 어려우신데...
심사위원장 위임까지 받으시 즘하면 그만큼 믿음을 받을만한 자격과
인격이 되시니...이런 자리도 맡으신거 아니겠습니까^^?
해피워킹맘님께서 공정하시게 잘 하실거라 믿습니다.

중학교 이후로 안쓴 독후감을 다시 쓰려니 긴장됩니다ㅎㅎ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그나마 다행이에요. 그냥 읽기만 하면 되잖아요...ㅎㅎㅎㅎ 화이팅해요!!!!

안 읽던 책을 한번 봐야 할까요...ㅠ,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요즘 책을 거의 못 읽어서 드릴 말씀이 없네요... ㅠ.ㅜ

고래님의 보팅파워 바닥이 보고싶어져서 참여의욕 만땅!ㅋㅋㅋㅋ
해피워킹맘님도 파이팅입니다^-^

저 이렇게 말해 놓고 진짜 올드스톤님 보팅파워 바닥 보이실까봐 쪼금 걱정되긴 하네요...^^ 키키님의 좋은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happyworkingmom님, 바쁜 와중에 더 바쁘실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열기가 넘치는 이벤트가 되었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실로 오래간만이네요... 성민님이나 저나 아고라도 엄청 참여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엔 그런 이벤트도 없고... 그래도 이번 기회로 이벤트 같은 것이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이벤트네요! 뉴비인데 솔깃합니다!

뉴비한테는 이것만큼 좋은 이벤트도 없는 것 같아요.. 좋은 글 기대해 볼게요~~^^

ㅎㅎ해피워킹맘님 요즘 커뮤니티 분위기 넘 좋은 거 같네요:)) 응원합니다

대니님이 한 독후감 쓰셨을 것 같은데,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 1주일 후까지 숙제해야 한다는 심정으로 한 번 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ㅎ

ㅋㅋ 어쩜 이리 깨알같이 포스팅을 잘 하시나요~~

필력은 없지만 일단 두드려보겠습니다 ㅋㅋ
해피워킹맘님도 어서 참여하시죠 ^^

심사위원이 어떻게 참여가 되겠습니까??ㅠㅜ 그나마 오늘 포스팅으로 간만에 고래 파워 만땅 체험해 보내요... 한 땐 많이 받았었는데, 요즘에 받기가 힘드네요. ㅋㅋㅋㅋ 밴님의 좋은 독후감도 기대할께요~~

심사위원이 왜 참여를 못합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심사위원도 스팀잇을 하는 1인인데요~~
심사위원 제외라는 단서는 보지 못했습니다 ^^

고고고고!!!

사실.... 그게 말이죠...... 그 핑계로 그냥 넘어 가려는데.. 왜 굳이... 요즘 읽은 책이 없습니다요...ㅠ.ㅜ 밑천이 있어야 장사를 하죠....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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