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와서 들른 남한산성 너무 좋네요

아이들을 떼어놓고 2박 3일 출장입니다. 오후 일정 마치고 시간이 남아 동료들과 함께 인근 남한산성에 들렀는데 너무 좋네요. 한 20년전쯤에 와 본 것 같긴 한데 완전 다른 곳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예쁩니다.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라는 것도 오늘에야 알았네요.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면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자주 오고 싶은데 참 아쉽습니다.

코인 때문에 너무 우울하지만 언젠가는 또 좋은 날 오겠지요.
오늘의 날씨만큼이나 활짝 개인 그런 날 왔으면 좋겠네요. 남한산성 가까운 곳에 사신다면 주말에 산책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