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소풍 3종세트
오늘은 우리 꼬맹이 어린이집에서 블루베리따기
체험이 있는 날이라 도시락을 싸야해서
아침 5시부터 일어나 부산을 떨었네요.
사실 한달에 두번 정도 있는 현장학습이 있는
날이면 도시락을 싸는 것이 일이긴 한데 일하느라
바쁜 엄마, 아빠를 대신해서 어린이집 선생님이
들이며, 산이며 데리고 다니며 철마다 색다른
체험을 하게 해주시니 감사한 마음으로 도시락을
준비하게 되네요.^^
오늘은 김밥을 싸는김에 좀 넉넉하게 준비해서
신랑도 챙겨보내고 사무실 사람들과 나누어
먹었답니다.
김밥이란 음식이 김밥전문점 같은데서 먹을 땐
별 생각이 안 드는데 여러 사람과 함께 먹을 때면
가끔씩 옛날 소풍의 추억을 들추며 그땐 그랬지
하며 추억을 소환하게 되는 그런 음식인 것 같아요.
사실 저는 계란과 사이다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손꼽아 기다리던 소풍 전날 비가 오지 않기를
바라며 잠을 설쳤던 어렴풋한 기억이 아직
있거든요. 그리고 그땐 분홍소시지 넣고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그 김밥이 어찌나 맛있었는지...
포스팅을 위해 우연히 구글 사진 검색하다 알게된
성시경의 1학년 1반 이라는 노래가 한번도
들어보진 못했지만 정말 공감이 많이 가더라구요.
혹 비라도 내릴까 내 어린 맘에 잠을 설치던
이제는 아련한 소풍 전 날의 추억
깨우지 않아도 제일 먼저 잠을 깨던
철부지 1학년 1반 내 모습 참 그리워
엄마는 분홍색깔 소세지를 넣은 김밥을 싸고
가방 한 구석엔 삶은 달걀 몇 알과
몰래 찬장 높은 곳에 사 둔 사이다 한 병
살며시 꺼내어 내미셨지
마냥 즐거웠던 어린 시절 내 모습으로
훌훌 떠나고픈 혼자만의 소풍 길
오늘만은 세상 모든 근심 걱정 벗어버리고 떠나자
예전 1학년 1반 그때로
-성시경 《1학년 1반》중
스티미언 여러분들은 소풍에 대한 어떤 추억을
가지고 계신가요? 우리 아이들도 나중에 크면
소풍에 대한 아련한 추억거리가 있을까요??
오늘은 김밥 한 줄로 어릴적 소풍의 추억을 소환해
보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정말 정성이 느껴지는 도시락이네요.
저 어렸을 때 부모님도 저렇게 유부초밥이랑 김밥 같이 넣어주신적이 많았었는데.. 전 야채를 안좋아해서 어머니가 김밥에 야채는 뺐지만....ㅎ
아이들도 크면 꼭 기억날꺼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울 둘째도
야채 잘 안 좋아하는데 김밥에 넣어주면 잘 먹는 편이라 가끔 김밥을 싸게 되네요~^^
우와~~오늘 처음으로 먹스팀 태그 작성해 보았는데
먹스팀 아이디를 가진 분이 계실 줄이야~ㅎㅎ
종종 온라인 상에서 뵙겠습니다~^^ 보팅과 팔로우 감사드려요
김밥이 참 맛있겠어요^^
소풍은 역시 김밥이죠ㅋㅋㅋ
엄마표 김밥이 먹고싶네요~~
네~~맞아요~소풍 하면 김밥이고
김밥하면 엄마표 김밥이 최고죠~ 저도 가끔 친정가면 엄마표 김밥이 먹고 싶어서 만들어 달래서 배 터지게 먹고 온답니다~^^
소풍하면 수건돌리기가 생각이 나네요. 좋아하는 친구뒤에 몰래 수건을 놓곤 했지요. 사이다와 김밥이 최고!
그러네요~~소풍하면 수건돌리기이네요~
지금도 수건돌리기를 하는 친구들이 있을까요??
수건 돌리기를 하며 천진난만하게 웃었던 그때가 생각나게하는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가 소풍갈때와는 많이 세대가 달라졌지만..
소풍 가기전 설레임은 똑같을거 같아요.
저희때는 엄마아빠가 외부로 많이 가지 않으니 설레임이 더 했겠죠?
김밥에 정성이 보이네요. ^^
어린이집 블루베리 체험 위해 정성스럽게 도시락 준비하셨네요^^ 어릴적 소풍가방에 담아간 양은 도시락에 과자 몇 봉지와 계란이나 밤, 칠성사이다 생각나네요.
저도 최근에 블루베리 따고왓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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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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