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의 비평, 평론 대화 연습, 어떨까요?

in #kr8 years ago

비평은 아티스트와 건축가 사이 자주 있는 대화입니다.
비평과 평론을 주고 받는 대화가 일상에서도 창의적 사고 연습에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도


일단 비평을 주고받는 태도와 프로의식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티스트나 건축가는 비평을 주고받는데 조금 더 익숙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평 시간은 누구에게나 쉬울 수 없습니다. 특히나 많은 사람 앞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칭찬을 받아 기분이 좋은 경험도 하지만, 애착 가는 작품에 거센 비난을 들으면 감정을 감추기 힘들며, ego가 산산조각이 나는 경험도 한번쯤 합니다. 학생 때는 종종 비평/크리틱 시간이 끝나고 우는 친구들도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논점을 들으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
끊임없는 훈련을 요구합니다. 쉽지 않죠.




평론자의 태도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미켈란젤로가 상대방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독설 평론가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방식은 잘 받아드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말투나 어조에서 냉정할 수 있어도, 에티켓을 갖추고 전달하는 평론자의 말에 더욱 신용도와 힘이 생길 수 있으며
이 자리 또한 엄청난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비평에서 얻는 것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드백으로부터 자신의 아이디어나 방식을 재검증하는 항목을 만들 수 있다.

질문의 종류 - 앞으로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할 부분은 무엇인가?
칭찬 - 무엇이 나의 장점인가?
칼같은 비평 - 약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더욱 키워야 할 것인가?



다양한 비평과 제안을 얻으며 사고를 확장한다.

내가 생각하는 방법 외의 다른 방법 제안 등 통해 배울점을 찾는 것






비평을 잘 하는 방법?


자주 하는 실수는 무엇일까요?

저의 생각에 사고나 결과를 바꾸려고 하거나, 바꿔야 한다는 제안을 하는 말하는, 사고에 선을 긋는 행동입니다.

누군가에게 최고로 줄 수 있는 비평은 새로운 사고의 공유,
또 다른 방식을 소개라고 생각합니다.
사고의 확장을 도우며 아이디어를 계속 끌고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비평을 자주하는 대화는 건축과 예술가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일상에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항상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며 새로운 것, 다른 것을 시도하고, 거기서 얻는 경험을 중요시합니다.

일상에서 비평을 통해 다방면으로 생각하는 연습은 바로 창의력이나 독특한 연관성을 만들어내는 아이디어로 연결됩니다.
다양한 사고와 생각의 폭을 넓혀나가는 연습은 모두에게 의미 깊으며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의 한글을 와이프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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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은 태도와 프로의식이 중요하다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대개 비평의 태도가 문제가 있거나 비평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는 경우가 생기면 그 자체로서 너무나 무모하게 되거든요. 건전하고 건강한 비평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비평. 비난... 모두 충분한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그저 의도적 트집잡기, 우기기, 생채기 내기...로 전략하는 느낌이예요. 스티밋에서도 그런 예들을 간혹 보는것 같습니다. ㅠㅠ

비평을 통해 얻을 수도 있는 것이 많은데 제가 근무하는 곳에서는 점점 서로 칭찬만 해요^^

비평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구요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비평은 고래를 고래답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비평을 다양한 사고의 틀을 흡수하고 비교해보는 장으로 이용하면 좋을 텐데 단지 인신공격의 장으로만 생각하는 것을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비평을받아들일줄알아야고치고나아가죠 지인중에싫은소리만하면신경질내는사람이있는데그분보며항상반성합니다...좋은글감사드려요^^

연습해야겠지요 ㅜㅜ
비평은 듣는것도 힘들때가 있어서 ㅜㅜ
한식하우스님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서로간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도구인데 가끔 남을 상처 입히기 위해 악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인 것 같아요.
스팀잇에서도 서로간에 건설적인 비평과 토론 문화가 성장 하기를 바랍니다.

비평이 비난이 되지 않기 위해 각자가 서로의 관점을 명확히 밝힌 이후에 발언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사실 그런 비평들이 듣기 싫어서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물론 사실은 일반적인 비평이 무서운게 아니고 악플 수준의 테러가 무서웠던 거죠
그런 것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훌륭한 글입니다 공감합니다
일상에서의 비평 연습 실천이 필요합니다
진실성 있는 비평은 해답보다는 질문의 생산지이며 결정보다는 비결정을 지향하고 문을 열어 놓음으로써 사고 확장과 깨달음을 가져온다고 믿어요
샘의 글을 반복해서 읽으며 자유와 해방 공간으로 끝없이 호출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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