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준호님 ^^
따뜻한 모닝커피 한잔에 컴 앞에 앉아 계시는
준호님 모습을 제 눈 앞에 그려 봅니다.^^
마음에 와 닫는 글귀여서 두번 읽었습니다...
스팀을 시작하고 이젠 일년이 되었습니다.
일년 전 이때즘에 제가 스팀에 들어왔는데
저의 동기이자 스팀의 첫 친구 였던 준호님!
스팀에서 친구를 많이 사겨 보려고 가볍게 하하 호호
하면서 살갑게 다가가 보려 시도를 해봤지만 워낙
제 성격에 맞지 않고, 제 스스로 얼굴 뜨겁고 거부
반응이 강하게 느껴져 그냥 혼자 만의 길을 가다 보니
그냥 내가 보고 싶은 사람만 찾게 되고 내가 관심 있는
글에만 찾아가 읽게 되더군요 -
일년을 스팀과 함께 하면서 마음에 위로가 많이
채워졌던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와는 전혀
다른 세계라고 할까요...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문명의 온라인 세대가 더 이상 가상이 아닌 현실 입니다.
더욱이 크립토에 투자하면서 스팀 커뮤니티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힘든 상황에서 심리적 고통을
위로 받으며 강한 멘탈을 유지하기엔 힘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저도 힘들어도 웃으며 토닥 토닥 위로가 되어주고
서로가 긍정의 에너지를 쉐어하고 나눔을 주는 스팀의
친구가 있어 감사하노라' 되뇌며 하루 마무리를 하고 자렵니다.^^
p.s. 매일 매일 똑 같은 일상 일지라도
긍정의 힘으로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요
밤과 낮 기온차가 많이 날텐데 환절기에
감기 들지 않게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
한나님~ 저와의 첫 만남은 냥이들에 관한 관심과 수다로 시작됐었던 것 기억합니다 ㅎㅎㅎ
그때도 참 좋았고^^ 조금더 한나님을 알게 된 지금도 좋아요^^
한나님의 가족 모두 좋답니다.^^
한나님의 성격은 이미 느낌으로 알고 있었고
어쩜 그런 성격에 제가 더 한나님을 토닥여 주고 싶었는지도요.
말로 다 표현하지 않아도 그 속에 많은 인내심도 있고
스스로 더 좋은 엄마, 아내가 되고자 하는 노력도 보였고...
이런 모습이 제가 느낀 한나님이십니다.
외국선 베비샤워라고 있는 것 아시지요?
아기 태어날 쯤에 친구간에 하는 작은 선물...
적당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세상에 태어날 귀여운 둘째를 위해 저와 해진님의 작은 선물을 보냈습니다.
기특한 (제가 선배니^^) 한나님 몸 무거워도 좀 만 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