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주짓수, 요리 그리고 독일어

in #kr2 years ago

다행히 발은 괜찮아졌다. 다만 요소 수치가 높아 7월 초에 혈액검사를 한 번 더 해야 한다. 혈액 검사를 통해서 단순한 염증으로 인한 봉와직염인지 요소 수치가 높아서 생긴 통풍인지를 확인하려 한다. 하여튼 7월 혈액검사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

지난 주 수영장에 등록을 했다. 경성대 앞 스포렉스 수영장이다. 남구에는 경성대학교에 운영하는 수영장과 백운포에 있는 남구체육센터가 있지만 등록하려면 기존 회원들이 빠져나간 자리에 들어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자리가 나지 않는다. 때문에 언제든지 등록가능한 스포렉스에 등록하게 되었다. 스포렉스의 장점은 수영을 하고나면 목욕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수영이 끝나면 온탕에 잠깐 들어갔다 나온다.

수영을 배운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나는 아직 맥주병인 것 같다. 아무리 뜨고 싶어도 몸이 슬슬 가라앉는다. 그래서 몸에 보조 장비를 풀 세팅해야 겨우 뜬다. 그래도 분명한 것은 물에 대한 두려움은 많이 사라진 것 같다. 수영을 다니기 전에는 물에 들어가는 것 조차 싫었고, 들어간다고 해도 코나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이 제일 싫었다. 그래도 지금은 들어가면 들어가나 보다하곤 한다.

하루에 한 시간정도 수영을 하고, 주짓수 체육관에서 두 시간을 보낸 후 집에 돌아온다. 집에 돌아오면 녹초가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요즘에 친구와 함께 하는 요리 유튜브를 하고 있다. 집에서 먹는 간단한 음식 위주로 레시피와 구성을 하고 있다. 문제는 기획, 촬영, 편집을 혼자하다려 보니 조금은 체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독일어 학원에 가야한다. 독일어 학원을 가는 것은 부담되지 않는다. 독일어 학원 숙제가 많다고는 하지만 전에 독일에서 다니던 학원에 비하면 일주일치라고 주는 양이 너무 적다. 숙제를 더 많이 내줬으면 좋겠다. 기존에 하던 중국어나 일본어 등의 다른 언어들도 매일 해야하는데 시간이 없다. 그래서 이틀에 한번이라도 봐야 현상유지라도 할 것 같다.

한 주, 한 주가 휙휙 간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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