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004] 트찰라는 어떤 왕이 될 것인가, '블랙팬서' 리뷰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낭만그래퍼 로망입니다.

오늘은 히어로대백과사전에서 말했듯
마블의 최신작 '블랙팬서' 리뷰입니다.
스크롤이 좀 길어요..
그만큼 내용은 알차니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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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는 어벤져스 바로 직전의 영화입니다. 또한 새로운 히어로의 기원을 다룬 흑인 최초의 단독 슈퍼히어로 영화이기도 하죠.(팔콘이나 워머신 등은 흑인이기는 하지만 주요 히어로의 사이드킥 개념으로 나왔으니 제외하기로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블랙팬서의 단독 영화로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새로운 세계관(와칸다)를 구축하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마블의 다른 영화들에 비해 교차로 출연하는 히어로들의 비중은 거의 없거나 미미했죠. 한 명 예외가 있다면 시빌워에도 등장했던 에버렛 로스 요원입니다. 로스 요원은 이번 영화에서 중요한 조연으로 격상했습니다. 블랙팬서는 이후 트찰라가 어떤 왕이 될 것인가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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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의 시간대는 캡틴아메리카:시빌워 일주일 이후입니다. 이전에 개봉했던 스파이더맨:홈커밍이나 토르:라그나로크 보다는 이전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마 블랙팬서 > 스파이더맨:홈커밍 > 토르:라그나로크 > 어벤져스3 순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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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에릭 킬몽거(본명: 은자다카)라는 걸출한 악역이 가장 좋았습니다. 오히려 트찰라보다 더욱 매력있어 보였죠.(마이클.B.조던의 헤어스타일이나 외모도 저한텐 트차카보다 훨씬 멋있어 보였습니다) 영화 초반 1992년의 배경이 나오면서 킬몽거에게는 입체적인 배경이 생겼습니다. 아버지의 복수와 전세계 흑인의 해방이라는 대의까지 들고 나오죠. 자세한 얘기를 이어가기엔 스포일러가 조금 심해질 수도 있어 아래에서 다시 서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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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에릭 킬몽거는 시빌워의 헬무트 제모,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벌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매력적인 악역이 됐습니다. (로키와 윈터솔져는 다른 영화들로 인해 악역으로서의 이미지가 많이 희석됐으므로 제외하겠습니다) 요즘 마블이 부쩍 악역(빌런)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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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며 라이언킹도 떠올랐는데요. 같은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다른 점이 있다면 라이언킹은 주인공 심바와 삼촌의 대결을 그린다고 한다면 블랙팬서는 트찰라와 사촌 은자다카의 대결을 그린다는 차이가 있겠네요.

에릭 킬몽거로 인해 인종차별 문제가 드러나고 영화 전반 인권문제, 와칸다의 국가이념 등의 문제가 쏟아져 나오는데요. 이 문제들을 통해 악역의 정당성도 생기고 블랙팬서 영화만의 독창성이 부각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전의 마블 영화들은 시리즈마다 한 가지의 주요 플롯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아이언맨은 테크놀로지, 캡틴아메리카는 스파이물, 토르는 우주적인 차원으로 세계관을 확장시켰죠. 이후 가디언즈오브갤럭시는 스페이스오페라, 앤트맨은 가족드라마, 닥터스트레인지는 마법으로의 기반을 확장하고,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하이틴드라마로서의 히어로 영화 내 서브 플롯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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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블랙팬서는 정치적인 색을 담아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와칸다 내의 다섯 부족에 관해 정치적인 설명은 부족했죠. 음바쿠의 자바리 부족과의 갈등은 초반부에만 조금 보여주는 듯하다가 그치고 말았습니다. 다른 부족들은 그저 왕가에 따라가는 순종적인 모습만 보여줬죠.(후반부 OO부족의 모습이 보였지만 사실 부족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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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점은 트차카와 슈리 사이의 현실남매 케미입니다. 둘의 투닥거리는 모습은 영화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또한 자바리 부족의 음바쿠는 원작에서는 중요한 악역으로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초반부를 제외하면 의외로 썰렁한 개그를 뽐내는 등 매력적인 조연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특유의 미술과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 것 또한 좋았습니다. 각 부족의 특징이 드러나는 화장과 의상은 물론, 아프리카의 사운드와 힙합이 잘 스며든 OST도 개성넘치고 세련됬더군요. 특히 부산에서의 첫 등장때 한국힙합이 들리기도 했습니다. 무대미술팀과 음악팀이 열일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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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예고편에도 나왔던 부산 액션신은 영화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장면입니다. 블랙팬서와 킬몽거가 처음 만나서 보여준 맨손액션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광산에서의 액션신은 실망이었습니다. CG가 너무 범벅이 된 것도 있었고 왠지 모르게 긴장감이 떨어져 그 전만 못해보였습니다. 또한 영화의 액션신 대부분이 어두운 배경이어서 안그래도 검은 슈트를 걸친 블랙팬서의 액션 시퀀스가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점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랙팬서의 액션 중 가장 멋있었던 장면은 이번 영화가 아닌 캡틴아메리카:시빌워에서 보여준 윈터솔져와의 추격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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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으로는 영화 초반 설명을 보면 와칸다에 유성이 떨어지면서 생긴 비브라늄과 그에 영향을 받은 동식물, 하트허브 등에 관한 설명이 나옵니다. 운석이 떨어져서 비브라늄이 있었기에 기술의 발달이 가능했다?!

비브라늄은 일개 광물일 뿐, 와칸다의 의학, 과학의 발달 근거로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딱 하나, 비브라늄을 제어하기 위한 음파 기술의 발달 근거로는 충분하네요. 이 모든 설명이 초반 몇 분으로 퉁치기에는 설득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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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하트허브는 캡틴아메리카 시리즈의 슈퍼솔져 혈청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요. 왕가의 일원이 아닌 사람이 허브를 복용해도 부작용은 없는지 등에 대한 서술이 나오지 않습니다. 원작에서는 왕족이 아닌 경우 복용하면 독으로 작용한다는 서술이 나오는데 말이죠. 영화만 보는 관객의 입장에서는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또한 트찰라의 아버지인 트차카도 하트허브를 복용했을텐데 시빌워 당시 폭탄테러에 휘말려 사망한 것 치고는 너무 약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피할 수 없습니다.

또한 와칸다의 왕위 계승 과정에서 나라는 온갖 과학의 힘으로 선진화된데 비해 계승식은 너무 원시적인 것 아닌가는 의심을 피할 수 없습니다. 만약 왕가의 일족이 허약한 비실이인데 핏줄만으로 왕위를 잇는다면 다른 부족들이 가만히 있었을까요?!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 과다 포함 주의입니다!
영화를 보셨거나 스포일러 상관 없는 분들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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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릭 킬몽거는 그야말로 철저한 복수를 계획합니다. 아버지인 은조부가 주리의 배신으로 인해 음모가 발각되고 결국 죽게 되는데요. 킬몽거는 율리시스 클로를 죽여 와카비의 호감을 얻고 보더 부족과 함께 트찰라를 배신하게 만듭니다. 은조부가 주리에게 배신당했던 상황을 완벽하게 갚아주는 것이죠.

또한 킬몽거와 블랙팬서는 전세계 흑인의 인권문제에 대해 상당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엑스맨 시리즈의 매그니토와 프로페서X의 간극과 같아 보입니다. 매그니토와 킬몽거는 강경파로 뮤턴트(흑인)이 세계를 정복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프로페서X와 블랙팬서는 조화로운 방향을 찾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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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세계에서는 말콤X와 마틴 루터 킹의 입장으로 대변할 수 있습니다. 말콤X는 급진적 미국 흑인 인권운동의 대표적인 예로 알려져 있으며 마틴 루터 킹은 비폭력 인권운동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영화에 출연하는 누군가와 겹쳐보여지지 않나요?

블랙팬서 트찰라는 이전의 보수적이고 폐쇄적이었던 선대의 왕들과 급진적인 에릭 킬몽거 사이에서 중도를 걷는 캐릭터로 비춰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첫 번째 쿠키영상에서 와칸다의 기술과 재력을 공유하겠다는 기자회견으로 보여줍니다.

  • 부산 자갈치시장 아지매는 세계최강입니다. 율리시스 클로도 함부로 못하더군요. ㅋㅋㅋㅋ 나키아가 어설픈 한국어하는 모습과 부산아지매들의 서울 표준어를 쓰는 모습도 웃음포인트였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만 통하는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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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리시스 클로는 블랙팬서의 최대의 숙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앤디 서키스라는 배우가 연기한 클로도 아주 매력적이었죠. 하지만 그런 캐릭터를 킬몽거가 죽여버림으로서 일회성으로 쓰고 버린다는 어이없고도 허무한 선택을 했습니다. 이 선택이 너무 아쉽네요..

  • 비브라늄의 약점이 밝혀졌습니다. 비브라늄은 충격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데 광산에서의 설명으로 음파에 약하다는게 드러났죠.(소닉 스태빌라이저로 비브라늄을 안정화시킨다는 설명이 나왔습니다) 영화 중 율리시스 클로가 사용한 팔의 무기도 음파를 이용한 무기였던 걸로 보입니다. 이후 다른 영화들에서 어떤 용도로 활용될지 기대되네요.

  • 마블 영화의 경우 이미 나온 시리즈들이 많아서 진입장벽이 높다는 의견도 많은데요. 블랙팬서 영화는 그 장벽이 낮은 편입니다. 이전에 다른 영화들을 안보셔도 상관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더욱 깊은 이해를 원하시면 딱 두 편만 보시면 됩니다. 어벤져스:에이지오브울트론과 캡틴아메리카:시빌워.

더불어 블랙팬서 영화에 나왔던 이스터에그들도 정리해보겠습니다.

쿠글러감독.png 라이언 쿠글러 감독

  • 영화 시작 부분에서 에릭 킬몽거의 어릴적 거주지로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로 설정됐습니다. 이는 감독 라이언 쿠글러의 고향이기도 한 점을 이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거의 모든 영화에는 마이클.B.조던이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크리드와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가 그것이죠. 마이클.B.조던이 쿠글러 감독의 뮤즈인가 봅니다.

  • 킬몽거가 영화 중 전 세계의 스파이들에게 보낼 목적지를 설정하는데 뉴욕, 런던, 홍콩을 언급합니다. 이 세 곳은 닥터스트레인지 영화에 나왔던 마법사들의 아지트인 생텀 생토럼이 위치한 도시들입니다. 혹시 와칸다는 마법사들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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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렛 로스의 비중이 확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후 어벤져스3에서는 이전 어벤져스 영화의 닉 퓨리, 콜슨요원이 맡았던 역할을 에버렛 로스가 이어받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 또한 에버렛 로스는 현 CIA, 전 공군 파일럿이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2019년에 개봉하는 마블의 새로운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마블' 캐롤 댄버스 또한 공군 파일럿이었죠. 둘 사이의 연결점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공개된 정보대로라면 캡틴마블의 시간대는 아이언맨1보다 예전인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닉 퓨리가 한 쪽 눈을 잃기 전을 그린다고 하니 제 생각으로는 별 상관이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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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렛 로스 역의 마틴 프리먼은 영드 셜록에서 왓슨 역할로 국내에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셜록 역을 맡았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로 마블 세계관에 들어온 상태죠. 어벤져스에서 전직 셜록과 왓슨이 만나는 상황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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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팬서의 연인으로 나왔던 나키아. 하지만 원작에서 블랙팬서의 왕비는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바로 엑스맨 시리즈의 스톰(오로라 먼로)이죠. 폭스와 판권 문제로 인해 이루어질 수 없는 만남이었지만 최근 디즈니가 20세기폭스를 인수하면서 합쳐진 지금 어떤 식으로 콜라보가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같습니다.

  • 첫 번째 쿠키영상에서 트찰라는 와칸다의 기술과 자본을 공유하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어벤져스3의 두 번째 예고편에서는 아이언맨의 슈트가 자동으로 형성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이 장면을 보니 블랙팬서의 자동으로 형성되는 슈트의 기술을 토니 스타크와 공유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외교의 폐쇄성을 거두기로 한 점은 어벤져스3의 예고편에서 와칸다의 전투신이 나온 것으로 설명이 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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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중반 슈리가 에버렛 로스의 총상을 치료할 때 백인 남성을 치료하는건 두 번째라고 말합니다. 첫 번째는 시빌워의 쿠키영상에서 와칸다로 보내진 버키 반즈 병장, 윈터솔져입니다. 두 번째 쿠키영상에서는 하이드라의 세뇌를 완전히 치료한 것으로 보이는 버키가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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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인피니티스톤인 소울스톤의 위치가 이번 영화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벤져스3의 메인 빌런인 타노스가 인피니티스톤을 모으고 있는데 소울스톤만 소재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저는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와칸다에 있을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예상의 근거는 하트허브입니다. 영화에서는 허브를 복용한 트찰라가 영적인 경험을 통해 선대의 블랙팬서와 아버지를 만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 영적인 경험이 소울스톤의 영향을 통해 자란 하트허브의 능력일거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타노스가 어벤져스3에서 와칸다를 침공하는 명분까지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 인피니티스톤 설명 :
    스페이스스톤(테서렉트)는 캡틴아메리카:퍼스트어벤져, 어벤져스
    리얼리티스톤(에테르)는 토르:다크월드
    타임스톤(아가모토의눈)은 닥터스트레인지
    파워스톤(오브)는 가디언즈오브갤럭시
    마인드스톤(셉터, 비전의 이마)은 어벤져스, 어벤져스:에이지오브울트론, 캡틴아메리카:시빌워에 출연했습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마지막으로 남는 한 마디의 대사는 분명하군요.

와칸다 뽀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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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관한 정보를 알고 싶으시다면
https://steemit.com/kr/@grapher/3cdwpd-001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cheolwoo-kim 님이 스팀파워를 임대해주신 덕분에 원활하게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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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 이렇게 정성과 애정이 느껴지는 마블 포스팅은 스팀잇에서 처음 본것같아요 ㅠㅠ 닥치고 팔로합니다 (마블덕후)
마지막 소울스톤에서 현실 소름돋았어요.. 그렇게 추론할수도 있군요!!! 저는 늘 헤임달의 눈이 소울스톤이 아닐까 생각해왔고, 이번 와칸다에서도 언급이 없어서 - 타노스가 와칸다에 침공하는 이유는 헤임달이 와칸다에 몸을 숨겼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ㅋㅋㅋㅋ (인피니티워 트레일러에서 아스가르드 우주선이 공격을 받았고, 헤임달은 도망쳤다. 라는 추측) 그치만 허브도 그럴싸 하네요...
저도 이번 영화에서 킬몽거와 율리시스 클로가 너무 기억에 남았답니다 특히 저는 율리시스를 보며 조커를 떠올렸어요. '악' 그 자체인 느낌.. 아무래도 마블의 빌런들은 언제나 짠한(?) 이유가 있잖아요. 율리시스는 그런 설정이 없어서 더 흥미로웠고 죽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저는 블랙팬서 2차를 찍었답니다 ㅋㅋㅋ 자막을 최대한 안보고 원래 대사를 들으려고 노력하니, 오역이 참 많더라구요.. 슈리가 로스 요원에게 'Colonizer (식민지배자) '라고 불렀는데 그걸 아예 번역을 안하고.,하... 넘 아쉽 ㅠㅠ 저는 4월 인피니티워를 기다리며.. 또한번 볼까 싶네요 ㅋㅋㅋㅋㅋ 마블글 자주 올려주세요~!

저도 클로는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원래 대사를 느끼려해도 영알못.. 귀가 안트여서 슬픕니다 ㅠㅠ
헤임달의 눈=소울스톤 설도 충분히 설득력있어서 와칸다 아니면 헤임달일것 같아요 ㅎㅎ
조만간 다른 마블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와, 흥미로운 글에 흥미로운 댓글이에요!
마블 덕후님들을 찾아 뵈었으니 가끔 올려주시는 글들 더 열심히 정독해야 겠어요 :)

마블 영화 좋아하는데,,, 각각의 플롯이 있었군요... 시빌워도 봤는데 왜 블랙팬서가 기억이 안나는지.... 스포일러 직전까지만 봤습니다. 담주에 봐야쥐.....

시빌워에서 블랙팬서와 스파이더맨이 핫한 데뷔를 했었는데... ㅋㅋㅋ 다시보고오시죠!!

나키아가 아니라 스톰이었다니.. ㅋ DC도 이런 세계관에 신경을 쓰면 좋을텐데. ㅠ 그리고 요즘은 마블 볼때 음악도 기대된다는! 선곡이 우워 ㅎ

저번 영화도 그렇고 블랙팬서도 ost가 아주 그냥 크으으으으!!! 감탄을 부르더군요 ㅎㅎㅎ
토르:라그나로크에서 나온 레드재플린의 immigrant song은 정말 최고였죠!!

아주 그냥 오지구만유 우리 덕후형ㅎㅎㅎ
역시는 역시 역시니까!
세계관덕후 가즈아😊

마블은 역시 마블이지 ㅋㅋㅋ 평작 이상은 보장하는 퀄리티!

악... 언제 볼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볼 거기 때문에 스포전 까지만 읽었습니다.ㅋㅋ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_^

감사해요!! ㅎㅎㅎ 시간나실때 추!천! 드려요 :)

율리시스 클로 정말 너무 공감합니다! 이 사람을 보고 마블의 역대급 악역이 탄생하겠구나 싶었는데 그냥 죽어버려서 정말 너무 김이 샜어요 ㅠㅠ 영화 리뷰글 너무 잘 쓰셔서 앞으로도 쭉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글 올리시면 또 보러 올게요 :)

감사합니다 ㅎㅎㅎ 조만간 다른 마블이야기로 돌아올게요 :)

크....풀보팅 안할수가 없는 정말 멋진글입니다ㅎㅎ 굳굳!!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D

좋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ㅎㅎ 정리하느라 벅차기도 했지만 관심분야다보니 하고 싶은 말이 계속 늘어나더라구요 ㅎㅎㅎㅎ

글을 보니 아주 탄탄한 히어로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스포일러가 있다는 경고 앞부분까지만 봤습니다. 영화보고 추후에 나머지 부분도 봐야겠네요^^

영화를 보고 리뷰를 보시면 더 많은 부분이 보이실 거에요 :)

저도 일요일에 드디어 보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ㅎ :) 낭만그래퍼 로망님 덕분에 그림 잘그렸습니다. 리뷰는 영화 보고 와서 읽어봐야겠어요!

앗!! 그림 구경하러 바로 달려가야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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