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잃은 사람을 '과부' 라고 하고, 부모를 잃은 사람은 '고아' 라고 하는데 자식을 잃은 부모는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괴로워 이를 지칭하는 단어가 없다고 합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캡처.PNG

안녕하세요. 곰씨 스팀잇 입니다.
어제부터 하루종일 먹먹한 가슴이 왜그런가 했더니 오늘이 벌써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 4년째 였습니다.

그날의 '전원구조' 엄청난 오보를 저는 잊을 수 없습니다. 왜냐면 친구와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봤던 뉴스에서 '전원구조' 뉴스 때문에 그래도 다행이네~ 라며 별일 아닌 듯 넘어갔던 그날이 그렇게 엄청난 참사가 될줄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과 허망함을 안고 팽목항을 지키던 유족들을 저는 아직도 기억합니다.

  • 남편을 잃은 사람을 '과부' 라고 하고, 부모를 잃은 사람은 '고아' 라고 하는데 자식을 잃은 부모는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괴로워 이를 지칭하는 단어가 없다고 합니다.

4년전 세월호의 잘못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우리는 이 슬픔을 절대로 잊어선 안됩니다. 기억해주세요.

오늘은 세월호 4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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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그 고통은 정말 상상이 안가네요. 모든걸 뺏어가는 세월호 사건은 다시는 일어나면 안되요 ㅜㅜ

우리가 잊어버리면 또 참사가 되풀이 되겠지요...

잊지말고 늘 기억해야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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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이런 슬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도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점심시간 보팅이벤트로 보팅해드리고 갑니다. 항상 기억하고 있을게요. 리스팀도 감사드립니다^^

순수님 공부하느라 힘들텐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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