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Gorgonio Mountain - Dry Lake

in #kr4 years ago (edited)

지난 토요일 (05/19/2018)에 San Gorgonio Mountain에 있는
Dollar Lake에 다녀왔습니다..
San Gorgonio Mountain은 11,503 feet (3,056m)의 Southern California 에서
가장 높은산으로서 하루 일정으로는 무리이고 대부분 캠핑사이트에서
일박하고 다음날 정상을 치는 backpacking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오늘 저희가 가려고 하는곳은 9,288 ft 에 위치한 Dry Lake 입니다.

그럼 가 보실까요.
높은 고도와 정상이 Tree Line위에 있어 아직도 5월 중순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눈이 많이 보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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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2년전에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흔적들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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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Sam Bernardino National Forest 지역인데 화마가 할퀴고 지나가서 인지
Los Angeles National Forest에서 보는 모습들과는 또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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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lar Lake와 Dry Lake로 갈라지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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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어제밤에 야영한듯한 텐트들이 보입니다.
보통 이렇게 일박을 하고 아침일찍 정상을 치러 가지요.
아무 인기척이 없는걸로 봐서
이 팀들도 아침일찍 정상 정복에 나선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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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요렇게 야생동물들을 피해 음식을 나무위에 매달아 놓습니다.
근데 매달린 음식은 안보이고 줄만 보이네요.
에공. 카메라 탓을 해야하는지, 불편한 무릎탓을 해야 하는지.....
암튼 죄송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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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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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드디어 Dallar Lake 표식이 보입니다.
여기서 또 한방 안찍어주면 Lake가 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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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그런데
Lake에 물은 없고 맨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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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점심도 먹었고 약간의 휴식도 취했고
출발해 보겠습니다. 내려갈 길이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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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을 입은 엄청 큰 나무가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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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안에서 피어나는 또다른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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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아주, 숫댕이 그 자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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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화마로 인해 이렇게 변해버린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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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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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PAIN 잔뜩 안고 돌아갑니다.
자나깨나 불조심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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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볶음 가즈앗 !!!

시간이 없어서 못땃따앗!!!

어머낫! 미국산 고사리네요 ^-^
화마가 안기고 간 검은 나무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아무쪼록 무릎 조심하시고 멋진 Dollar Lake 풍경들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머낫!
요게 그냥 마음을 갔다가 확 찌르구 가네유.

산불이 크게났었나보군요. 뿌러질까봐 바람 많이 불거나 등산할때 무섭겠는데요?

이미 뿌러질건 다 뿌러져 부렀슴다.
그래서 무섭지 안슴다.

화마가 할퀴고 간 흔적들은 참 마음을 아프게 하는 갓 같습니다.
그 이전에는 참 푸르고도 웅장했을고 같은데 하지만 중간에도 사진을 주셨듯이 그 안에서 새로운 시작이 움트니 자연은 참 신비로운 것 같아요^^

글게 말입니다.
주검안에 새 생명이라.....
그래서 돌고 도나 봅니다.

화재로 인한 자연에 피해가 막대했군요 안타깝습니다. 그나저나 무릎은 괜찮으신건가요?? 지난번에 많이 안좋아 보이셨는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땡큡니다.

중독이십니다.
에공...무릎 좀 나아지고 가시지.
한국이나 미국이나 산뽕은 특효약인가 봅니다 ^^;;

중독이 아니구 발버둥을 치는 겁니다.
토요일에 산뽕을 안맞으면 일주일이 괴롭습니다.

매주 주말이면 빠지지 않고 산행을 즐기시는군요
오늘도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매주마다 꽁짜루다가 좋은 구경 시켜드리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슴다.

세상에 나무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얼른 치유가 되어서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골프다님 무릎도 얼른 치유되시길 바래요~~~

고통과 치유가 오늘의 화두입니꽈?

큰 산불이 있었나 보군요! 오랜세월 자란 울창한 산림들... 너무 안타깝네요!

글게 말입니다.
한순간에 영겁의 순간이.....

등산을 매주 가시나 봐요? 체력 좋으시네!!!!!
그래도 매주 저렇게 좋은 공기 맡으시면 머리가 맑아 지겠습니다 그려!

체력이 좋아서 가는게 아니구
체력이 좋아질라구 가는겁니돠.

산행하시면서
저 Lake 물 다 드셨군요...
살살 하세요

그래두 물이 부족했슴돠.

저좀 데리고 가셔요. ^^

음용수를 수낭에 담아서 사용하면 더 편한가요?

그나저나 늘 조심히 다니시구요..

이번주 토요일 우리 집앞으루 오셔요.
5시 30분 까지 오셔야 합니다.

에어포스원 보내주셔요 형님~~~
그나저나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보고싶었다구욧!!!

완전 우리나라 산 분위기와는 다른 느낌이네요 우리나라의 느낌은 안정적이나 따뜻하다해야할지 푸근한 느낌인데 사진속은 뭔가 시원하면서 상쾌한 느낌이 드네요 계절 때문인건가 ... 또 저만 그런건지.. 반지의제왕에서 봤던 모습들과 비슷한 산같아요

따뜻.푸근 vs 시원.상쾌
어떤게 더 좋은 겁니꽈아!

제가 쫌 성격이 기복이다보니(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ㅎㅎㅎ 그때그때 다른거 같아요 ㅎㅎ 요즘같은 더워질때는 일단 시원 상쾌요 ㅎㅎㅎ

한국에서는 보지못할 풍경에 입이 딱 벌어지네요

저정도 높이면 백두산보다 높이 올라 가신건가요??

찾아보니까
백두산은 9,003 ft (2,744 meter)고
San Gorgonia Peak는 11,503 ft (3,506 meter) 이고
이번에 제가 간 Dollar Lake 까지는 9,507 ft (2,897 meter) 이군요.

또다녀오셨어요??저번산보다가파르고위험해보이진않지만...무릎은요??

네. 이쁜이님,
또 갔다왔슴다.
많이 좋아졌슴다.
땡큠다.

저런 곳에서 야영하면 밤에 야생동물의 공격을 받지 않나요?

음식만 잘 보관하면 괜찮슴다.
그래서 곰통을 사용하고 나무에 걸어놓고 함다.

미국이 확실히 땅이커서 그런지.. 산마다 뭔가 특징이 다른것 같네요. 나무 생김새도 다 다르고.. 화마때문에.. 뭔가 괜히 더 멋스런 기분도 들고요. 우리나라 산은.. 한라산빼고는 대충 사진 찍은거보면 다 비슷한거같아서 ㅋㅋ 사진 잘 봤습니다.

매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일해보겠슴다.

요즘 현진이도 안나오고,, 이번주는 산에 안다녀오셨나보네요. 너무 뜸하십니다~~

저런 곳에서 야영을 하면 어떤 느낌일까요.
공기가 너무 좋아보이지만
상처난 나무들을 보니 마음이 아파오네요.

말로 표현하면
산이 욕합니다.
글게요 저도 안타까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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