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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강인한 아내를 짓눌러 버린 단 한 글자

in #kr7 years ago

그 한글자가 두분을 더욱더 꽉 옭아매주는 동아줄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그 한글자가 세상을 달리볼수 있는 마음의 창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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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참 저희 사이를 많이 묶어 놓았습니다. 원래도 나름 한단란 하는 부부였는데 이번 기회로 서로의 마음을 더 깊숙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다행이기도 했습니다. 더 폭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창을 얻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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