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생각] 공부로 성공하는 시대의 종말
안녕하세요, 골든맨입니다.
한국에는 이런 속담이 있죠
개천에서 용난다
개천에서 용나는 방법으로는 지난 수십년 동안 "공부"를 통한 출세만이 정석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렇게 전국 각지에서 우리 부모님들은 소팔고 논팔아서 자신이 못 다 이룬 "성공"의 한을 자녀의 "공부"를 통해 이루려고 하였지요.
아무개의 자녀가 서울대에 합격이라도 하는 날에는 그 마을의 잔칫날이었습니다.
그결과 대한민국의 대학진학률은 OECD평균의 두배에 육박하며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높은 한국의 교육열은 일부 국가에서는 벤치마킹 사례로까지 언급되기도 하였지요.
하지만 이는 결국 교육인플레를 불러왔고,
교육기득권층은 유학이라는 더욱더 높은 담을 쌓았고,
이제는 대학을 나오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공부를 잘해야 출세한다...가 아니라,
공부를 잘해야 겨우 남들만큼 한다 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거기다가 공부만 잘했던 이들의 도덕적 해이함 또한 세간의 도마에 오름으로써,
공부 잘하는 것만이 과연 우리 모두와 나라를 위해 건강한 것인지 돌아보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단언컨데,
공부 잘하면 성공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공부시장]은 레드오션이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더이상 기계적인 똑똑함은 경쟁력을 가지지 못합니다.
그럼 어떤 사람이 앞으로 "성공한" 사람으로 평가받을까요?
위 표에서는 예술가 또는 감성을 다루는 이들을 예로 들었네요.
제 생각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감성이 메마른 시대에 사람과 사람 사이를 다시 이어주는 능력이 인정받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그러려면 복잡한 수학적 문제보다 더욱더 복잡한 타인의 감성을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큰 틀에서 사건과 세상의 흐름을 파악하는 직관력과 소통하는 능력을 갖춘다면 "부의 이동"에 늘 남들보다 한발짝 앞서있을 수 있겠지요.
저는 비록 늦었을지언정, 저의 자녀는 그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보다 게임과 소통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우리 부모세대가 바랬던 성공방정식을 우리 또한 우리 자녀에게 바라는 모습 그대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 방향과 구현방식만 바뀐채로 말입니다.
오늘도 이 아이의 마음에 어떤 생각을 '인셉션' 해줘야 할지 고민은 계속 됩니다.
※ 마지막 아이 사진을 제외한 모든 이미지는 본문의 키워드로 구글 검색한 이미지입니다.
저는 공부로 성공하고 있는 케이스지만 글에는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예전에 회식자리에서 어떤 분이 이런 말을 저에게 했습니다.
"능력보다 매력으로 평가받는 시대가 와야한다."
네, 저희 세대가 아마 공부막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능력보다 매력.... 참으로 와닿는 표현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공부는 끊임없이...
그래요 공부도 소질을 찾아서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네, 좀 더 부연하자면,
"시켜서 하는 교과적 공부"로 특정하고 싶네요.
본인이 하고 싶어서, 스스로 찾아서 하는 연구과정은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자기가 진짜로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무엇을 할때 행복한지를 찾아주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ㅎ
맞습니다.
이 시대 모든 부모가 가져야할 기본적인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부로 성공하는 시대는 끝났다!
(이러고 정작 코인 공부 안하면 망함..)
그 공부랑 이 공부랑은 다른 공부라는 걸 굳이 공부해야 알 수 있다면...
공부해야겠네요 ㅜㅜ
공감합니다. 공부라는 단어의 의미의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구조를 배우기위한 공부는 줄이고.. 자신을 아는 것에 대한 공부.. 스스로를 탐구하는 것에 대한 공부가 필요한 것 같아요. 문뜩 말씀을 듣고 이 영상이 떠올랐어요.
아빠가 아이에게 그림은 이렇게 그려야지 하고 알려주다가 혼나는 영상이에요 ㅎㅎ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데 기존의 교육시스템은 그걸 균질화 시키려 하는 시스템인듯 해요. 주변에 대안학교라던지 언어를 최대한 늦게 가르치려고 한다던지 하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네요
굉장히 훌륭한 가르침을 댓글로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내외도 사실 제도권의 교육에 대한 우려와 반감이 있어서 굉장히 고민하고 있답니다. 대안학교도 알아보고 있어요 ^^
저도 고교 시절에 전교 1-2등은 했었는데, 지금은 학교도 휴학하고 게임만들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제길이라고 생각되고, 또 여기서 나름 좋은 성과도 거두고 있어서 무척 공감합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제 친구도... 부모님의 강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컴공과 나왔다가 지금은 작곡으로 나름 성공했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걸 하기도 힘든데...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면 참 안타까워요 ㅜㅜ
맞습니다. 저도 과외선생 노릇을 3년 조금 넘게 했는데, ㅠㅠ 꿈은 사치라고 생각하는 친구들 너무 많아 슬펐습니다.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입니다. 적어도 학교에서 가르치는 커리큘럼은 이미 너무 늦죠, 자기가 공부할 부분을 찾아야 하는 시대가 와버린 것 같아요.
스스로 찾고, 무언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새시대 새로운 삶의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그렇죠 ㅋㅋ, 다음 포스팅도 기대됩니다.
AI의 시대에 맞춰 교육 방향도 정책적으로 빠르게 변화시켜야 된다고 생각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언제나 그렇듯...
정책은 한발씩 늦더라구요 ㅜㅜ
맹모처럼
3번 이사
1번째 무덤으로 이사 => 죽음의 인식 입니다
2번째 장사 => 금융을 최우선 배워야 합니다.
3번째 서당 => 독서 는 필수중 필수 입니다.
의외로 예것을 따라 가셔야 할 듯합니다.
댓글이 본문을 살려주네요....
의외라니요... 당연히 그리해야할 것으로 느껴집니다.
공감이 많이 가는 글입니다.
수능공부를 하라고 하기만 할 게 아니라
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이라면 그 쪽 방면을
키워줘보자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 요즘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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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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